위료자[完]

尉繚子 兵令上(병령상) 2[자신의 장수를 적보다 더 두려워해야.]

강병현 2014. 8. 30. 12:24

尉繚子 兵令上(병령상) 2[자신의 장수를 적보다 더 두려워해야.]

 

專一則勝,(전일즉승)

하나로 통일하기에 온 힘을 기울이면 승리할 것이요

離散則敗.(이산즉패)

흩어져 분산시키면 패배할 것입니다.

陳以密則固,(진이밀즉고)

진을 치되 긴밀하게 하면 견고해 질 것이며

鋒以疏則達.(봉이소즉달)

병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卒畏將甚於敵者勝,(졸외장심어적자승)

병졸이 자신의 장수를 적보다 더 두려워하면 승리할 것이요

卒畏敵甚於將者敗.(졸외적심어장자패)

병졸이 적을 자신의 장수보다 더 두려워한다면 패배하고 말 것입니다.

所以知勝敗者,(소이지승패자) 稱將於敵也,(칭장어적야)

따라서 승패를 예견하려면, 병사들이 적을 두려워하는가,

敵與將猶權衡焉.(적여장유권형언)

아니면 장수를 두려워하는가를 비교하면 저울로 다는 듯 정확합니다.

安靜則治,(안정즉치)

안정되고 고요함을 지키면 다스려 질 것이요

暴疾則亂.(포질즉란)

포악하게 하고 급히 서둘면 혼란이 일어나고 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