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장> 오직 지극한 정성만이 그 성(性)을 다 할 수 있다.
惟天下至誠(유천하지성)이야
오직 천하의 지극한 정성됨이라야
爲能盡其性(위능진기성)이니
그의 성을 다할 수 있는 것이다.
能盡其性(능진기성)이면
그의 성을 다할 수 있으면
則能盡人之性(칙능진인지성)이요
곧 사람의 성을 다할 수 있고,
能盡人之性(능진인지성)이면
사람의 성을 다할 수 있으면
則能盡物之性(칙능진물지성)이요
곧 만물의 성을 다할 수 있고,
能盡物之性(능진물지성)이면
만물의 성을 다할 수 있으면
則可以贊天地之化育(칙가이찬천지지화육)이요
곧 하늘과 땅의 화육을 도울 수 있게 될 것이고,
可以贊天地之化育(가이찬천지지화육)이면
하늘과 땅의 화육을 도울 수 있게 되면
則可以與天地參矣(칙가이여천지참의)니라
곧 하늘과 땅과 더불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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