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장> 오직 정성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其次(기차)는
그 다음은
致曲(치곡)이니
세소한 것에까지 이르게 하는 것이다.
曲能有誠(곡능유성)이니
세소함에도 정성됨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니,
誠則形(성칙형)하고
정성되면 곧 나타나고,
形則著(형칙저)하고
나타나면 곧 뚜렷해지고,
著則明(저칙명)하고
뚜렷해지면 곧 밝아지고,
明則動(명칙동)하고
밝아지면 곧 움직이고,
動則變(동칙변)하고
움직이면 곧 변하고,
變則化(변칙화)니
변하면 곧 화하는 것이다.
唯天下至誠(유천하지성)이야
오직 천하의 지극한 정성됨이어야
爲能化(위능화)니라
화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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