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中庸)[完]

<제25장> 정성스럽지 못하면 만물은 없다.

강병현 2015. 8. 22. 12:06

<제25장> 정성스럽지 못하면 만물은 없다.

 

 

誠者(성자)는

정성됨이라는 것은

 

自成也(자성야)요

스스로 이루는 것이요,

 

而道(이도)는

도는

 

自道也(자도야)니라

스스로가 가는 것이다.

 

誠者(성자)는

정성이라는 것은

 

物之終始(물지종시)니

만물의 처음이요 끝이니,

 

不誠(불성)이면

정성됨이 아니라면

 

無物(무물)이라

만물은 없는 것이다.

 

是故(시고)로

이러하므로

 

君子(군자)는

군자는

 

誠之爲貴(성지위귀)니라

정성되는 것을 귀히 여긴다.

 

誠者(성자)는

정성됨이라는 것은

 

非自成己而已也(비자성기이이야)라

스스로 자기를 이루게 할 뿐만 아니라

 

所以成物也(소이성물야)니

만물을 이루게 하는 까닭이 되는 것이다.

 

成己(성기)는

자기를 이루는 것은

 

仁也(인야)요

인이요,

 

成物(성물)은

만물을 이룸은

 

知也(지야)니

지로서

 

性之德也(성지덕야)라

성의 덕이니,

 

合內外之道也(합내외지도야)니

안팎을 합치게 하는 도이다.

 

故(고)로

그러므로

 

時措之宜也(시조지의야)니라

수시로 씀이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