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完]

論語 12.顔淵編 7.백성의 신망은 나라의 근본이다.

강병현 2016. 2. 21. 15:00

論語 12.顔淵編   7.백성의 신망은 나라의 근본이다.

 

子貢(자공)

자공이

 

問政(문정)한 대

정사를 물으니 

 

子曰足食足兵(자왈족식족병)이면

공자 말씀하시기를, “먹을 것을 족하게 하고 군사를 족하게 하면

 

民信之矣(민신지의)리라

백성이 믿을 것이다.”고 하시니

 

子貢曰必不得已而去(자공왈필불득이이거)인댄

자공이 말하기를, “반드시 마지못하여 버린다면

 

於斯三者(어사삼자)

이 세 가지 중에서

 

何先(하선)이리잇고

어느 것을 먼저 하겠습니까?”하니

 

曰去兵(왈거병)이니라

공자 말씀하시기를, “군사를 거리리라.”고 하셨다

 

子貢曰必不得已而去(자공왈필불득이이거)인댄

자공이 말하기를, “반드시 마지못하여 버린다면

 

於斯二者(어사이자)

이 두 가지 중에서

 

何先(하선)이리잇고

어느 것을 먼저 하겠습니까?”하니

 

曰去食(왈거식)이니

공자 말씀하시기를, “먹을 것을 버릴 것이니,

 

自古皆有死(자고개유사)어니와

예로부터 다 죽음이 있지마는

 

民無信不立(민무신불립)이니라

백성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면 나라를 지탱하지 못할 것이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