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完]

論語 19.子張編 22.성인에게는 일정한 스승이 없다.

강병현 2016. 4. 3. 12:09

論語 19.子張編 22.성인에게는 일정한 스승이 없다.

 

 

衛公孫朝問於子貢曰(위공손조문어자공왈)

위나라 공손조가 자공에게 묻기를,

 

仲尼焉學(중니언학)고

“중니는 어디서 배웠나요?”

 

子貢曰(자공왈)

자공이 대답하기를,

 

文武之道未墜於地(문무지도미추어지)하며

“문왕과 무왕의 도가 아직 땅에 떨어지지 않고 .

 

在人(재인)이라

사람들에게 남아 있으니

 

賢者(현자)는 識其大者(식기대자)하고

현명한 자는 그 중에서 큰 것을 기억하고

 

不賢者(불현자)는 識其小者(지기소자)하여

현명하지 못한 자는 그중 작은 것을 기억하고 있으니

 

莫不有文武之道焉(막불유문무지도언)하니

문왕과 무왕의 도는 없는 데가 없습니다.

 

夫子焉不學(부자언불학)이시며

그러니 선생님께서 어디에선들 배우지 아니하겠으며

 

而亦何常師之有(이역하상사지유)시리오

또한 어찌 일정한 스승이 있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