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語 19.子張編 22.성인에게는 일정한 스승이 없다.
衛公孫朝問於子貢曰(위공손조문어자공왈)
위나라 공손조가 자공에게 묻기를,
仲尼焉學(중니언학)고
“중니는 어디서 배웠나요?”
子貢曰(자공왈)
자공이 대답하기를,
文武之道未墜於地(문무지도미추어지)하며
“문왕과 무왕의 도가 아직 땅에 떨어지지 않고 .
在人(재인)이라
사람들에게 남아 있으니
賢者(현자)는 識其大者(식기대자)하고
현명한 자는 그 중에서 큰 것을 기억하고
不賢者(불현자)는 識其小者(지기소자)하여
현명하지 못한 자는 그중 작은 것을 기억하고 있으니
莫不有文武之道焉(막불유문무지도언)하니
문왕과 무왕의 도는 없는 데가 없습니다.
夫子焉不學(부자언불학)이시며
그러니 선생님께서 어디에선들 배우지 아니하겠으며
而亦何常師之有(이역하상사지유)시리오
또한 어찌 일정한 스승이 있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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