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散見諸書文彙集] 6. 황제는 네 쪽이 모두 얼굴이었습니까?
子貢問孔子曰(자공문공자왈)
자공이 공자에게 묻기를,
古者黃帝四面(고자황제사면)
옛날에 황제는 사면이 모두 얼굴이었다고 하는데,
信乎(신호)
믿을 수 있습니까? 하니,
孔子曰(공자왈)
공자가 대답하기를,
黃帝取合己者四人(황제취합기자사인) 使治四方(사치사방)
“황제는 자신과 같은 자 네 사람을 취하여 사방을 다스리게 하였다.
不謀而親(불모이친) 不約而成(불약이성)
그들은 꾀하지 않아도 친하여지고, 기약하지 않았는데도,
大有成功(대유성공)
이루어져서 크게 성공이 있었는데,
此之謂四面也(차지위사면야)
이것을 네 쪽의 얼굴이라고 하였다.”고 대답했다.
黃帝斬蚩尤於中冀(황제참치우어중기)
황제가 치우(蚩尤)를 중기(中冀)땅에서 참수하였다.
四夷之民(사이지민) 有貫匈者(유관흉자)
네 곳의 오랑캐 백성이 있는데, ‘가슴이 뚫어진 자’가 있어,
有深目者(유심목자) 有長肱者(유장굉자)
‘눈이 깊이 패인 자’가 있고, ‘긴 팔뚝을 가진 자’가 있어,
黃帝之德嘗致之(황제지덕상치지)
모두 황제의 덕이 일찍이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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