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兵法[完]

司 馬 法  仁 本 第 一 정치의 근본 ‘仁’2

강병현 2016. 4. 22. 11:34

司 馬 法  仁 本 第 一 정치의 근본 ’2

 

 

內得愛焉(내득애언)所以守也(소이수야)

안으로 백성이 임금의 사랑을 받음은 나라를 지키는 방법이요,

 

外得威焉(외득위언)所以戰也(소이전야)

밖으로 병사들이 그 위엄을 두려워함은 적과 싸울 수 있는 방법이다.    

 

戰道(전도)不違時(불위시)하며

싸우는 방도는 농사철을 잃지 않게 하며

 

不歷民病(불역민병)하니

백성들이 전염병을 앓는 곳을 지나가지 않게 하여야 하니,

 

所以愛吾民也(소이애오민야)

이는 자기 백성을 사랑하기 위한 것이요,

 

不加喪(불가상)하며不因凶(불인흉)하니

國喪이 있는 나라에 침공을 가하지 않고 흉한 틈을 타지 않으니,

 

所以愛夫其民也(소이애부기민야)

이는 적의 백성을 사랑하기 위한 것이요,

 

冬夏(동하)不興師(불흥사)하니

겨울과 여름에 군대를 일으키지 않으니,

 

所以兼愛民也(소이겸애민야)

이는 적과 우리의 백성을 널리 사랑하기 위한 것이다.

 

()國雖大(고국수대)好戰必亡(호전필망)

그러므로 나라가 아무리 크더라도 전쟁을 좋아하면 반드시 망하고,

 

天下雖安(천하수안)하나忘戰必危(망전필위)하나니라

천하가 비록 편안하더라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로운 것이다.  

 

天下旣平(천하기평)이면 天子大愷(천자대개)하여

천하가 평정되면 천자가 크게 凱旋歌(개선가)를 불러서

 

春蒐秋獮(춘수추선)하며

봄에라는 사냥을 하고 가을에이라는 사냥을 하며,

 

諸侯春振旅(제후춘진려)하고秋治兵(추치병)하니

諸侯가 봄에 군대를 정돈하여 철군하고 가을에 군대를 다스리니,

 

所以不忘戰也(소이불망전야)니라

이는 전쟁을 잊지 않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