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兵法[完]

司 馬 法 天 子 之 義 第 二  천자의 도리 1

강병현 2016. 4. 22. 11:45

司 馬 法    天 子 之 義 第 二  천자의 도리 1

 

 

天子之義(천자지의)

天子는 반드시

 

必純(필순)하여 取法天地(취법천지)하되而觀於先聖(이관어선성)하며

순수하여 天地에서 법을 취하되 先聖에게서 관찰하며,    

 

士庶之義(사서지의)必奉於父母(필봉어부모)하고

士庶는 반드시 부모를 받들고

 

而正於君長(이정어군장)이니라

君長(군주와 상관)에게서 바로잡는다.

 

()雖有明君(수유명군)이나

그러므로 비록 현명한 군주가 있더라도

 

士不先教(사불선교)不可用也(불가용야)니라

를 미리 가르치지 않으면 쓸 수 없는 것이다.

 

古之敎民(고지교민)

옛날 백성을 가르칠 적에

 

必立貴賤之倫經(필입귀천지륜경)하여使不相陵(사불상능)하며

반드시 貴賤의 질서와 經制(떳떳한 제도)를 세워서 서로 능멸하지 않게 하였으며,

 

德義不相踰(덕의불상유)하며

德義를 소유한 자가 서로 넘지 않으며

 

材技不相掩(재기불상엄)하며

材技(재주와 기예)를 소유한 자가 서로 엄폐하지 않으며

 

勇力不相犯(용력불상범)이라

勇力를 소유한 자가 서로 범하지 않게 하였다.

 

()方同而意和也(방동이의화야)니라

그러므로 향하는 바에 마음이 같고 뜻이 화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