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兵法[完]

司 馬 法 天 子 之 義 第 二  천자의 도리 5

강병현 2016. 4. 22. 11:52

司 馬 法   天 子 之 義 第 二  천자의 도리 5

 

 

師多務威則民詘(사다무위즉민굴)하고,

군대가 위엄을 힘씀이 많으면 백성들(병사들)이 위축되고,

 

小威則民不勝(소위즉민불승)이니라

군대가 위엄이 적으면 백성들을 이겨내지 못한다.

 

上使民(상사민)不得其義(부득기의)하면,

윗사람이 백성을 부릴 적에 마땅함을 얻지 못하면

 

百姓不得其敍(백성부득기서)하고,

백성들이 적절한 차례를 얻지 못하고

 

技用不得其利(기용부득기이)하고,

技用이 적절한 이로움을 얻지 못하고

 

牛馬不得其任(우마부득기임)하며,

소와 말이 적절한 부림을 얻지 못하며,

 

有司陵之(유사능지), 此謂多威(차위다위)

有司(관리)가 백성들을 능멸하면 이것을 위엄이 많다.’라고 하는 것이니,

 

多威則民詘(다위즉민굴)이니라

위엄이 많으면 백성들이 위축된다.

 

上不尊德而任詐慝(상불존덕이임사특)하고,

윗사람이 을 높이지 않고 간사하거나 사특한 자에게 맡기며,

 

不尊道而任勇力(불존도이임용력)하며,

도를 높이지 않고 勇力이 있는 자에게 맡기며,

 

不貴用命而貴犯命(불귀용명이귀범명)하고,

명령을 따르는 자를 귀하게 여기지 않고 명령을 범하는 자를 귀하게 여기며,

 

不貴善行而貴暴行(불귀선행이귀폭행)하며,

선행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폭행을 귀하게 여기며,

 

陵之有司(능지유사), 此謂少威(차위소위)

백성들이 有司를 능멸하면 이것을 위엄이 적다.’라고 하는 것이니,

 

少威則民不勝(소위즉민불승)이니라

위엄이 적으면 백성을 이겨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