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兵法[完]

司 馬 法 定 爵 第 三 군사의 요체 1

강병현 2016. 4. 22. 12:10

司 馬 法   定 爵 第 三 군사의 요체 1

 

 

凡戰(범전): 定爵位(정작위)하고, 著功罪(저공죄)하며,

무릇 전쟁을 할 때에는 관작과 지위를 정하고 를 드러내며

 

收遊士(수유사)하고, 申教詔(신교소)하며,

유설(遊說)하는 선비를 거두어 등용하고 가르침과 명령을 거듭 밝히며,

 

訊厥衆(신궐중)하고, 求厥技(구궐기)하며,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고 기술이 있는 자를 찾으며,

 

方慮極物(방려극물)하고,

생각을 사방으로 하고 사람들의 심정을 다하며,

 

變嫌推(변혐추의)하며,

혐의를 분별하고 의심스러움을 미루어 밝히며,

 

養力索巧(양력삭공)하고,

힘을 기르고 공교한 능력이 있는 자를 찾으며,

 

因心之動(인심지동)이니라

人心의 움직임을 따라야 한다.

 

凡戰(범전): 固衆,相利(고중,상리)하고,

무릇 전쟁을 할 때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견고히 하고 地利를 살펴보며,

 

治亂,進止(치란,진지)하며,

혼란함을 다스려서 나아가고 멈추는 절도를 알게 하며,

 

服正,成恥(복정,성치)하고,

바름에 복종하고 부끄러움(염치)을 이루며,

 

約法,省罰(약법,성벌)이니라

법을 간략하게 하고 벌을 줄여야 한다.    

 

小罪乃殺(소죄내살)이면;

작은 죄를 지은 자를 ˂죄가 비록 작더라도˃ 죽이면

 

小罪勝(소죄승)이요, 大罪因(대죄인)이니라

작은 죄를 제압할 수 있고 큰 죄도 따라서 제압할 수 있다.

 

順天, 阜財,(순천, 부재)

하늘의 때를 순히 하고 재물을 많게 하고

 

懌衆, 利地,(역중, 이지)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지형을 이용하고

 

右兵(우병), 是謂五慮(시위오려)라하니

병기의 활용을 돕는 것, 이것을 일러 다섯 가지 생각이라 하니,    

 

順天(순천)奉時(봉시),

하늘의 때를 순히 함은 때를 받드는 것이요,    

 

阜財(부재)因敵(인적)이요,

재물을 많게 함은 적의 양식을 이용하는 것이요,

 

懌衆(역중)勉若(면약)이요,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함은 힘써 순하게 하는 것이요,

 

利地(이지)守隘險阻(수애험조),

지형을 이용함은 좁은 곳과 험한 곳과 막힌 곳을 지키는 것이요,

 

右兵(우병)弓矢禦(궁실어)하고,

병기의 활용을 도움은 활과 화살로 방어하고

 

殳矛守(수모수)하고,

(날 없는 창)(세모진 창)로 수비하며

 

戈戟助(과극조)니라

(평두창)(세 갈래진 창)으로 돕는 것이다.

 

凡五兵五當(범오병오당)하여,

무릇 다섯 가지 병기를 다섯 가지 병기의 용도에 합당하게 사용하여

 

長以衛短(장이위단)하고,

긴 병기로써 짧은 병기를 호위하고

 

短以救長(단이구장)이니라,

짧은 병기로써 긴 병기를 구원하여야 한다.

 

迭戰則久(질전즉구), 皆戰則強(개전즉강)이니라

번갈아 싸우면 오래 싸울 수 있고, 모두 다 나가 싸우면 강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