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兵法[完]

司 馬 法 天 子 之 義 第 二  천자의 도리 9

강병현 2016. 4. 22. 11:57

司 馬 法   天 子 之 義 第 二  천자의 도리 9

 

 

大敗(대패)不誅(불주)하여,

큰 패전에는 벌을 주지 아니하여

 

上下皆以不善在己(상하개이불선재기)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모두 잘못을 자신에게 있다고 여겨야 하니,

 

上苟以不善在己(상구이불선재기),

윗사람이 만약 잘못이 자신에게 있다고 여기면

 

必悔其過(필회기과);

반드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칠 것이요,

 

下苟以不善在己(하구이불선재기), 必遠其罪(필원기죄)

아랫사람이 만약 잘못이 자신에게 있다고 여기면 반드시 죄를 멀리할 것이니,

 

上下分惡(상하분악)若此(약차), 讓之至也(양지지야)니라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잘못)을 분담함이 이와 같다면 사양함이 지극한 것이다.

 

古者(고자)戍兵(수병)三年不典(삼년불전),

옛날에 변경을 수비하는 병사를 3년 동안 다시 軍籍에 올리지 않은 것은

 

覩民之勞也(도민지노야)

백성들의 수고로움을 보아서이니,

 

上下相報(상하상보), 若此(약차), 和之至也(화지지야)니라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보답함이 이와 같다면 和合함이 지극한 것이다.

 

得意則愷歌(득의즉개가), 示喜也(시희야)

승리하여 뜻을 얻으면 凱旋歌를 부름은 기쁨을 보이는 것이요,

 

偃伯靈臺()(언백령대), 答民之勞(답민지노), 示休也(시휴야)니라

偃伯靈臺는 백성들의 수고로움에 보답하는 것이니, 휴식을 보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