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兵法[完]

司 馬 法 定 爵 第 三 군사의 요체 3

강병현 2016. 4. 22. 12:13

司 馬 法   定 爵 第 三 군사의 요체 3

 

 

凡戰(범전), 有天(유천), 有財(유재), 有善(유선)이니

무릇 싸움에는 天時를 소유하고 재물을 소유하고 함을 소유해야 하니,

 

時日不遷(시일불천)하고, 龜勝微行(귀승미행),

시일을 바꾸지 않고 거북점에 승리할 조짐이 나타나고 행하는 일을

 

是謂有天(시위유천)이요

은미하게 하는 것을天時를 소유한다.’하고,

 

衆有有(중유유)하여,

사람들은 재물이 있어야 비로소 소유한 것이 되어서

 

因生美(인생미), 是謂有財(시위유재)

이로 인하여 아름다움이 생기는 것을 재물을 소유한다.’ 하고,

 

人習陳利(인습진리)하여,

사람들이 치고 싸우는 이로움을 익혀서

 

極物以豫(극물이예), 是謂有善(시위유선)이라

物力을 다하여 대비하는 것을 함을 소유했다.’라고 한다.  

 

人勉及任(인면급임),

사람들이 서로 힘써 임무를 맡음에 이르는 것을

 

是謂樂人(시위락인)이니라

기꺼이 싸우는 사람이다.’라고 한다.    

 

大軍以固(대군이고)하고,

大軍이면 견고하게 지키고

 

多力以煩(다력이번)하고,

힘이 많으면 진영(진법)을 번거로울 정도로 되풀이하여 익히고,

 

堪物簡治(감물간치)하고,

일을 맡아 다스릴 수 있는 재주를 가진 자를 선발하고,

 

見物應卒(견물응졸), 是謂行豫(시위행예)

사물을 보고 창졸간에 대응하는 것을 대비를 갖춘다.’고 한다.

 

輕車輕徒(경거경도), 弓矢固禦(궁실고어),

輕車輕徒로 하여금 활과 화살을 가지고 굳게 방어하는 것을

 

是謂大軍(시위대군)이요

군대의 전력을 크게 한다.’라 하고,

 

,,多內力(밀정다내력), 是謂固陳(시위고진)이요

치밀하고 조용하여 안에 힘이 많은 것을 진영을 견고하게 지킨다.’라 하고,

 

因是進退(고시진퇴), 是謂多力(시위다력)이요

이 법을 따라 나아가고 물러가는 것을 힘이 많다.’ 하고,

 

上暇人教(상가인교),

윗사람이 한가한 틈을 타서 병사들을 교련하는 것을

 

是謂煩陳(시위번진)이요

진법을 번거로울 정도로 되풀이하여 익힌다.’ 하고,

 

()이나 有以職(유이직), 是謂堪物(시위감물)이요

그러나 일을 맡을 수 있는 것을일을 맡아 감당할 수 있다.’하고,

 

因是辨物(인시변물),

이로 인하여 여러 가지 일을 분별하는 것을

 

是謂簡治(시위간치)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을 선발한다.’하고,

 

稱衆因地(칭중인지)하고, 因敵令陳(인적령진)하여

병력에 맞추어 땅을 이용하고, 적의 상황에 따라 진을 치고,

 

攻戰守(공전수)하고 進退止(진퇴지)하며,

기다리면서 공격하고 싸우고 수비하며, 나아가고 후퇴하고 멈추며,

 

前後序(전후서)하고 車徒因(거도인),

앞뒤가 질서가 있고 전차와 보병이 이어지는 것을

 

是謂戰參(시위전참)이라

싸움에 임하여 자세히 살핀다.’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