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兵法[完]

司 馬 法 定 爵 第 三 군사의 요체 6

강병현 2016. 4. 22. 12:18

司 馬 法   定 爵 第 三 군사의 요체 6

 

 

相守義(상수의)則人勉(즉인면)이요,

상하가 서로 를 지키면 사람들이 권면되고,

 

慮多成(려다성)이면 則人服(즉인복)이니라

謀慮(도모하고 생각함)에 성취가 많으면 사람들이 복종한다.  

 

時中服(시중복)이면 厥次治(궐차치)하고

당시 사람들이 마음으로 복종하면 차서가 다스려지고,

 

物既章(물기장)이면 目乃明(목내명)하고

물건(깃발)의 색깔이 분명하면 눈이 밝아지고,

 

慮既定(려기정)이면 心乃強(심내강)이니라

謀慮가 정해지면 마음(의지)이 이에 강해진다.

 

進退無疑(진퇴무의)

전진하고 후퇴함에 의혹함이 없어야 하니,

 

見敵無謀(견적무모)하면 聽誅(청주)

적을 보고서 謀慮가 없으면 그 일(상황)을 자세히 들어서 벌을 내려야 한다.

 

無誑其名(무광기명)하고 無變其旗(무변기기)니라

명칭을 속이지 말고 깃발을 바꾸지 말아야 한다.  

 

凡事善則長(범사선즉장)하고 因古則行(인고즉행)하며

모든 일에 을 따르면 장구하고, 옛것을 이용하면 잘 시행되며,

 

誓作章(서작장)하면 人乃強(인내강)이니

맹세하고 진작시켜 밝히면 사람들이 마침내 강해지니,

 

滅厲祥(멸려상)이니라

위태로움과 요상함을 없애야(금해야) 한다.

 

滅厲之道(멸려지도)一曰義(일왈의)이니

厲祥(위태로움과 요상함)을 없애는 방도는 첫 번째는 의리로 제재함이니,

 

被之以信(피지이신)이요 臨之以強(임지이강)하여

신의를 베풀어주고 강함으로써 임하여

 

成基(성기)하고 一天下之形(일천하지형)하여,

王者基業을 이루고 천하의 형세를 통일하여

 

人莫不說(인막불열)是謂兼用其人(시위겸용기인)이라;

사람마다 기뻐하지 않는 이가 없는 것을사람을 겸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一曰權(일왈권)이니 成其溢(성기익)하고

첫 번째는 權變이니, 적이 교만하여 넘침을 이루어주고

 

奪其好(탈기호)하며

적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으며,

 

我自其外(아자기외)하고 使自其內(사자기내)니라

우리는 외부에서 공격하고 첩자는 내부에서 도모하게 해야 한다.    

 

一曰人(일왈인)이요 二曰正(이왈정)이요

첫 번째는 人才이고, 두 번째는 正道이고,

 

三曰辭(삼왈사)四曰巧(사왈교)

세 번째는 辭命(외교문서)이고, 네 번째는 巧技(공교로운 기예)이고,

 

五曰火(오왈화)六曰水(육왈수)

다섯 번째는 火攻이고, 여섯 번째는 水利이고,

 

七曰兵(칠왈병)이니 是謂七政(시위칠정)이라

일곱 번째는 治兵이니, 이것을 일곱 가지 정사라고 한다.

 

(), (), (), ()是謂四守(시위사수)

영화와 이로움, 치욕과 죽음을 네 가지 지킴이라고 한다.

 

容色積威(용색적위)

남의 얼굴빛을 포용하고 자신의 위엄을 쌓음은

 

不過改意(불과개의)凡此道也(범차도야)

상대방의 뜻을 고치려는 데 지나지 않으니, 무릇 이것이 厲祥을 없애는 방도이다.  

 

唯仁有親(유인유친)이니

오직 仁者여야 친애함이 있으니,

 

有仁無信(유인무신)이면 反敗厥身(반패궐신)이니라

만 있고 이 없으면 도리어 자기 몸을 패망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