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馬兵法[完]

司 馬 法 嚴 位 第 四 기강의 확립 2

강병현 2016. 4. 22. 12:34

司 馬 法   嚴 位 第 四 기강의 확립 2

 

 

銜枚誓(함매서)하고 (구좌)하고

銜枚(를 입에 묾)를 하고 맹세하며 마른 양식을 먹을 적에 앉히고서

 

膝行而推之(슬행이추지)니라,

무릎으로 기어가 미루어주게 한다.

 

執戮禁(집륙금고)하고

적을 잡아 죽일 적에 병사들이 머리를 돌리는 것을 금지하고,

 

譟以先之(조이선지)니라

이때에는 함성을 질러 먼저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

 

若畏太甚(약외태심)이면 則勿戮殺(즉물륙살)하고 示以顔色(시이안색)하며

만약 사로잡은 적이 너무 두려워하면 죽이지 말고 온화한 안색을 보여주며,

 

告之以所生(고지이소생)하며 循省其職(순성기직)이니라

살려줄 방도를 말해주고 그가 예전에 맡았던 직책을 살피게 해야 한다.

 

凡三軍(범삼군)人戒分日(인계분일)하고

무릇 三軍은 한 사람을 징계할 때에는 分日(반나절) 동안 하고,

 

人禁不息(인금불식)하고

한 사람을 감금할 때에는 한 번 쉴 동안을 넘지 않으며,

 

不可以分食(불가이분식)이라

음식의 반만 나누어주어서는 안 된다.

 

方其疑惑(방기의혹)에는 可師可服(가사가복)이니라

적이 막 의혹할 적에는 군대를 거느려 굴복시킬 수 있다.

 

凡戰(범전)以力久(이력구)하고 以氣勝(이기승)하며

모든 전투는 힘으로 지구전을 하고 기운으로 승리하며,

 

以固久(이고구)하고 以危勝(이위승)이니

견고함으로써 오랫동안 버티고 위태로움으로써 승리하니,

 

本心固(본심고)하고 新氣勝(신기승)하며

本心을 지키면 견고하고 새로운 기운을 진작시키면 승리하며,

 

以甲固(이갑고)하고 以兵勝(이병승)이니라

甲冑로 견고하게 하고 병기로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