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散見諸書文彙集] 38. 효자는 하루 저녁에 다섯 번 일어난다.
曾子每讀喪禮(증자매독상례) 泣下沾襟(읍하첨금)
증자가 매일 상례(喪禮)를 읽고, 눈물을 흘리며 옷깃을 적셨다.
孝己一夕五起(효기일석오기)
효도는 내 몸이 하루 저녁에 다섯 번 일어나서,
視衣之厚薄(시의지후박) 枕之高卑(침지고비)
옷은 두텁고 얇은가, 베개는 높고 낮은가를 보는 것이다.
愛其親也(애기친야)
그 어버이를 사랑하는 것이다.
魯人有孝者(노인유효자)
노나라에 효자가 있었는데,
三爲母北(삼위모북)
세 번을 어머니를 위하여 싸움에 패배하였다.
魯人稱之(노인칭지) 彼其鬪則害親(피기투즉해친)
노나라 사람들이 칭하기를, 그들(적)과 싸우면 어버이를 해치게 되고,
不鬪則辱羸矣(불투즉욕리의)
싸우지 않으면 욕되고 고달퍼 진다.
不若兩降之(불약양항지)
두 번 항복한 것만 같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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