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三 致知 56. 역(易)은 반복과 왕래와 상하를 말할 뿐이다.
易中(역중) 只是言反復往來上下(지시언반복왕래상하)
역(易)은, 단지 반복과 왕래 그리고 상하를 말하였을 뿐이다.
<정씨유서(程氏遺書)>제14편(第十四篇)
명도 선생의 말로서 역(易)의 요령을 말한 것이다. 역(易) 속에는 반복과 왕래와 상하가 있고, 이것은 하나의 도리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음양의 도(道)는 끊임없이 나타났다가 물러나 없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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