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三 致知 65. <춘추>는 전(傳)으로써 일을 상고한다.
春秋傳爲按(춘추전위안)
<춘추>는 전(傳)으로써 일을 상고하고,
經爲斷(경위단)
경(經)으로써 시비를 판단한다.
<정씨유서(程氏遺書)>제15편(第十五篇)
<춘추>의 삼전(三傳)으로써, <좌전(左傳)>과 <공양전(公羊傳)>과 <곡량전(穀梁傳)>의 세가지가 있는데, 사적(史跡)의 득실을 상고하고 경문으로써 전(傳)의 시비를 판단한다는 이천선생의 말이다. 본향의 본주(本註)에 정자(程子)는 또 말하였다. "내가 20세때 <춘추>를 보니, 황오우(黃聱隅)가 읽는법을 물었다. 나는 전(傳)으로써 경(經)의 사적을 상고하고, 경(經)으로써 전(傳)의 진리를 판단 한다고 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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