近思錄

卷六 家道 18. 제사를 남에게 맡기지 말라

강병현 2016. 10. 11. 15:50

卷六 家道 18. 제사를 남에게 맡기지 말라

 

 

橫渠先生嘗曰(횡거선생상왈)

횡거선생이 일찍이 말하기를,

 

事親奉祭(사친봉제) 豈可使人爲之(기가사인위지)

부모를 섬기고, 제사를 받드는 일을 어찌 남에게 시키랴.”하였다.

    

                              <장자전서(張子全書)> 15(第十五) 부록(附錄) 행장편(行狀篇)

 

부모를 섬기고 조상의 제사를 받드는 일은 남에게 맡겨서는 안 되며, 친히 정성들여서 해야 한다는 말이다. 제사를 남에게 맡기는 것은 효경(孝敬)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