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한비자韓非子]第三十三篇 外儲說(左下) : 상황파악이 중요하다

강병현 2020. 2. 11. 12:27

[한비자韓非子]第三十三篇 外儲說(左下) : 상황파악이 중요하다

 

韓非子 第33篇 外儲說(左下)600]-

 

公室卑(공실비), 則忌直言(칙기직언);

조정의 권력이 약화되면 군주는 직언을 싫어하며,

 

私行勝(사항승), 則少公功(칙소공공)

신하들이 제멋대로 행세하게 되면 조정을 위해 공을 세우려 하지 않는다.

 

說在文子之直言(설재문자지직언),

그 예로 진나라 범문자가 직언을 자주하자

 

武子之用杖(무자지용장);

그 부친인 무자가 지팡이로 그를 쳤으며,

 

子産忠諫(자산충간), 子國譙怒(자국초노);

또 정나라 자산이 성의를 다해 충간을 했을 때, 부친인 자국이 그를 책망했으며,

 

梁車用法(량거용법), 而成侯收璽(이성후수새);

조나라 양거가 법에 따라 누이를 처벌했는데 성후는 양자를 관직에서 쫓아냈으며,

 

管仲以公(관중이공), 而國人謗怨(이국인방원)

관중은 공법을 지키다가 사람들에게 원한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