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한비자韓非子]第三十五篇 外儲說(右下) : 호랑이 새끼는 기르지 마라

강병현 2020. 2. 12. 13:24

[한비자韓非子]第三十五篇 外儲說(右下) : 호랑이 새끼는 기르지 마라

 

韓非子 第35篇 外儲說(右下)100]-

 

賞罰共(상벌공), 則禁令不行(칙금령부항)

상벌의 권한을 군주와 신하가 함께 다루게 되면

군주의 금제나 명령이 실천되지 않는다.

 

何以明之(하이명지)?

그런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하면,

 

以造父(이조부) · 於期(어기)

조보나 어기의 일에서 볼 수 있다.

 

子罕爲出彘(자한위출체),

자한은 길가에 뛰어든 돼지처럼 행동했으며,

 

田恆爲圃池(전긍위포지), 故宋君(고송군) · 簡公弑(간공시)

전항은 밭이나 못과 같은 일을 했기 때문에 송나라 군주나 간공이 시역된 것이다.

 

患在王良(환재왕량) · 造父之共車(조부지공거),

그러한 나쁜 예는 왕량과 조보가 함께 같은 수레를 몰았고,

 

田連(전련) · 成竅之共琴也(성규지공금야)

전련과 성규가 함께 같은 악기를 퉁긴 예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