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韓非子]第三十五篇 外儲說(右下) : 임금과 신하는 거래관계이다
- 韓非子 第35篇 外儲說(右下)[203]-
田鮪敎其子田章曰(전유교기자전장왈):
전유는 그의 아들인 전장에게 가르쳤다.
" 欲利而身(욕리이신), 先利而君(선리이군);
“네가 이익을 얻으려 하면 먼저 군주의 이익을 도모해야 한다.
欲富而家(욕부이가), 先富而國(선부이국)。"
네 집이 부자가 되고 싶거든 먼저 네 나라가 부강하도록 해야 한다.”
一曰(일왈):
일설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田鮪敎其子田章曰(전유교기자전장왈):
전유가 그 아들 전장에게 가르쳤다.
" 主賣官爵(주매관작), 臣賣智力(신매지력),
“군주는 관작을 팔고, 신하는 지력을 파는 매매 관계에 있으니,
故曰自恃無恃人(고왈자시무시인)。"
누구나 자기 자신만을 믿어야지 남에게 의지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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