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大學)[完]

大學 第 2 編 전문(傳文) 3第 3 章 지어지선(止於至善) 1[새만도 못해서야 되겠는가]

강병현 2020. 11. 3. 21:24

大學 第 2 編 전문(傳文) 3

第 3 章 지어지선(止於至善) 1

[새만도 못해서야 되겠는가]

 

 

詩云(시운)

<시경>에 이르기를

 

邦畿千里(방기천리)여 惟民所止(유민소지)라 하니라

「서울 땅 천리는 오직 백성들이 머무르는 곳이다.」 했다.

 

詩云(시운)

또한 <시경>에 이르기를

 

緡蠻黃鳥(면만황조)에

「조그만 저 꾀꼬리여

 

止于丘隅(지우구우)라 하야늘

숲 우거진 언덕위에 머물러 있구나.」하였다.

 

子曰(자왈)

이에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於止(어지)에 知其所止(지기소지)로 소니

「머무름에 있어 그 머무를 곳을 아니

 

可以人而不如鳥乎(가이인이불여조호)아

사람으로서 새만도 못해서야 되겠는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