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大學)[完]

大學 第 2 編 전문(傳文) 4第 3 章 지어지선(止於至善) 2[끊임없이 밝으시어 안온히 머무시었네]

강병현 2020. 11. 3. 21:27

大學 第 2 編 전문(傳文) 4

第 3 章 지어지선(止於至善) 2

[끊임없이 밝으시어 안온히 머무시었네]

 

 

詩云(시운)

시경에 말하기를

 

穆穆文王(목목문왕)이어

「씩씩한 문왕이시여!

 

於緝熙敬止(오집희경지)라 하니     *於(어):감탄사로 음이 (오)가됨

아아! 끊임없이 밝으시어 안온히 머무르셨다.」 고 했다

 

爲人君(위인군)엔 止於仁(지어인)하시고

임금이 되어서는 어짊에 머물렀고

 

爲人臣(위인신)엔 止於敬(지어경)하시고

신하가 되어서는 공경에 머물렀고

 

爲人子(위인자)엔 止於孝(지어효)하시고

남의 아들이 되어서는 효도에 머물렀고

 

爲人父(위인부)엔 止於慈(지어자)하시고

남의 아비가 되어서는 자비로움에 머물렀고

 

與國人交(여국인교)엔 止於信(지어신)이러시다

나라 사람들과 사귐에는 믿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