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 第 2 編 전문(傳文) 10
第 6 章 성의(誠意) 2
[군자는 홀로 있을 때를 삼간다.]
小人(소인)이 閒居(한거)에
소인은 혼자 있을 때에
爲不善(위불선)흐대 無所不至(무소부지)하다가
착하지 못한 행동을 못하는 짓이 없이 하다가,
見君子而后(견군자이후)에
군자들을 대할 때에는
厭然弇其不善(염연엄기불선)하고 而著其善(이저기선)하나니
시침을 떼고 그 착하지 못한 일을 가리고 선함을 드러내 보이려 하나,
人之視己(인지시기) 如見其肺肝(여견기폐간)이니
남들이 자기를 알아보기를 자신의 폐부를 보듯이 할 것이니,
然則何益矣(연칙하익의)리오
그래가지고서야 무슨 유익함이 있겠는가.
此謂(차위) 誠於中(성어중)이면 形於外(형어외)니
이것을 일러, ‘안으로 성실하면 외면에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다.
故(고)로 君子(군자)는 必愼其獨也(필신기독야)니라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홀로 있을 때에도 삼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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