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大學)[完]

大學 第 2 編 전문(傳文) 10第 6 章 성의(誠意) 2[군자는 홀로 있을 때를 삼간다.]

강병현 2020. 11. 5. 21:14

大學 第 2 編 전문(傳文) 10

第 6 章 성의(誠意) 2

[군자는 홀로 있을 때를 삼간다.]

 

 

小人(소인)이 閒居(한거)에

소인은 혼자 있을 때에

 

爲不善(위불선)흐대 無所不至(무소부지)하다가

착하지 못한 행동을 못하는 짓이 없이 하다가,

 

見君子而后(견군자이후)에

군자들을 대할 때에는

 

厭然弇其不善(염연엄기불선)하고 而著其善(이저기선)하나니

시침을 떼고 그 착하지 못한 일을 가리고 선함을 드러내 보이려 하나,

 

人之視己(인지시기) 如見其肺肝(여견기폐간)이니

남들이 자기를 알아보기를 자신의 폐부를 보듯이 할 것이니,

 

然則何益矣(연칙하익의)리오

그래가지고서야 무슨 유익함이 있겠는가.

 

此謂(차위) 誠於中(성어중)이면 形於外(형어외)니

이것을 일러, ‘안으로 성실하면 외면에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다.

 

故(고)로 君子(군자)는 必愼其獨也(필신기독야)니라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홀로 있을 때에도 삼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