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 1 五言古風短篇 029 時興(시흥)-楊賁(양분)
시대에 흥하여-楊賁(양분)
貴人昔未貴(귀인석미귀)
귀한 분들도 지난 날 귀해지기 전에는
咸願顧寒微(함원고한미)
모두들 가난하고 초라한 사람 보살피리라 마음먹지만
及自登樞要(급자등추요)
자신이 높은 지위에 오르면
何曾問布衣(하증문포의)
어찌 일찍이 평민들에 대해 묻기나 하나
平明登紫閣(평명등자각)
새벽엔 조정에 놀랐다가
日晏下彤闈(일안하동위)
해 저물면 대궐문을 나온다네
擾擾路傍子(요요노방자)
시끄러운 거리의 사람들에게
無勞歌是非(무노가시비)
시비곡직을 노래하는 수고가 없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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