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 1 五言古風短篇 030 離別(이별)-陸龜蒙(육귀몽)
이별-陸龜蒙(육귀몽)
丈夫非無淚(장부비무루)
대장부 눈물 없는 것 아니지만
不灑離別間(불쇄이별간)
이별할 때엔 눈물은 뿌리지 않는다네
仗劍對樽酒(장검대준주)
칼 잡고 한 통 술을 마주하니
恥爲游子顔(치위유자안)
나그네의 초라한 얼굴 부끄러워라
蝮蛇一螫手(복사일석수)
독사가 손 한번 물었다면
壯士疾解腕(장사질해완)
장사는 속히 팔을 잘라낸다네
所思在功名(소사재공명)
생각하는 바가 공명에 있으니
離別何足歎(이별하족탄)
이별 때문에 어찌 족히 탄식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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