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 1 五言古風短篇 033 問來使(문내사)-陶淵明(도연명)
심부름 온 사람에게 묻다-陶淵明(도연명)
爾從山中來(이종산중내)
그대 산 속에서 왔으니
早晩發天日(조만발천일)
얼마 전 천목산을 떠났지요
我屋南山下(아옥남산하)
우리 집은 남산 아래에 있는데
今生幾叢菊(금생기총국)
지금 몇 포기의 국화가 피어있겠지요
薔薇葉已抽(장미엽이추)
장미 잎은 이마 나왔고
秋蘭氣當馥(추난기당복)
가을 난초는 향기를 발하고 있겠지요
歸去來山中(귀거래산중)
돌아가야지, 산으로
山中酒應熟(산중주응숙)
산에는 응당 술도 익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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