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文眞寶

卷 1 五言古風短篇 035 對酒憶賀監2(대주억하감2)-李白(이백)

강병현 2007. 12. 23. 02:14

卷 1 五言古風短篇 035 對酒憶賀監2(대주억하감2)-李白(이백)

 

술을 보니 하감이 생각나-李白(이백)

 

 

狂客歸四明(광객귀사명)

광객이 사명산으로 돌아가니

 

山陰道士迎(산음도사영)

산음의 도사들 그를 반기네

 

敕賜鏡湖水(칙사경호수)

임금이 경호 호수를 하사하셨으니

 

為君臺沼榮(위군대소영)

그대의 누대와 못을 위하여 영광이로세

 

人亡餘故宅(인망여고댁)

사람은 죽고 없는데 옛 집만 남아

 

空有荷花生(공유하화생)

부질없이 연꽃은 피어있네

 

念此杳如夢(념차묘여몽)

이런 일 생각하면 지난날이 꿈처럼 아련해

 

淒然傷我情(처연상아정)

처연히 내 마음 서글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