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完]

육도삼략 第3篇 龍韜 第11章 五音[4]

강병현 2012. 4. 20. 21:50

- 第3篇 龍韜 第11章 五音[4]-

밖으로부터 살펴 점치는 법

 

太公曰 (태공왈)

태공이 다시 말하였다.

「微妙之音, (미묘지음)

“적군한테서 반응해 오는 오음은 실로 미묘하지만,

皆有外候.」(개유외후)

밖으로부터 살피어 아는 징후도 있습니다.”

武王曰 (무왕왈)

무왕이 물었다.

「何以知之」(하이지지)

“그것은 어떠한 징후입니까.”

太公曰 (태공왈)

태공이 대답하였다.

「敵人驚動則聽之. (적인경동즉청지)

“적진의 병사들이 놀라서 동요할 때에 그 소리를 듣고 오음을 압니다.

聞枹鼓之音者, 角也. (문포고지음자 각야)

북채와 북소리가 들리면 그것은 각입니다.

見火光者, 徵也. (견화광자 치야)

불빛이 보이면 치입니다.

聞金鐵矛戟之音者, 商也. (문금철모극지음자 상야)

금속의 창소리가 들리면 상입니다.

聞人嘯呼之音者, 羽也. (문인소호지음자 우야)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리면 우입니다.

寂寞無聞者, 宮也. (적막무문자 궁야)

조용하여 아무 소리도 없으면 궁입니다.

此五者, (차오자)

이들 다섯 가지 반응을

聲色之符也.」(성색지부야)

소리나 색에 나타난 징후로써 이렇게 오음을 알아내는 방법도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