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子兵法[完]

孫子兵法;第十篇 地形[03] 공격과 퇴각은 장수가 결정하라

강병현 2012. 10. 9. 22:52

 

第十篇 地形[03] 공격과 퇴각은 장수가 결정하라

 

 

夫地形者,(부지형자) 兵之助也. (병지조야)

지형은 전쟁의 유력한 보조수단이다.

料敵制勝, (요적제승)

적정을 파악하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

計險厄遠近, (계험위원근)     計險阨遠近, (계험액원근)

험난함과 위험, 멀고 가까움을 계산한다는 것은

上將之道也. (상장지도야)

장수의 주된 임무가 된다.

知此而用戰者必勝. (지차이용전자필승)

이것을 잘 알고 이용하여 싸우는 자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不知此而用戰者必敗. (부지차이용전자필패)

이것을 잘 몰라 싸움에 이용하지 못하면 패배하는 것이다.

故戰道必勝, (고전도필승)

그러므로 전쟁의 원칙상 반드시 승리한다는 판단이 섰으면

主曰無戰,(주왈무전) 必戰可也.(필전가야)

통수권자가 싸우지 말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싸워야 하며,

戰道不勝, (전도불승)

전쟁의 원칙상 승리할 수 없으면

主曰必戰,(주왈필전) 無戰可也. (무전가야)

통수권자가 싸우라 하더라도 싸우지 않는 것이 좋다.

故進不求名, (고진불구명)

장수는 공명을 바라지 않고 싸우며,

退不避罪, (퇴불피죄)

처벌을 각오하고 퇴각하되,

惟民是保,(유민시보) 而利合於主,(이리합어주)

오직 백성을 편안하게 보호하고, 임금을 이롭게 하는 것이

國之寶也.(국지보야)

(그러한 장수는) 국가의 보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