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完]

論語 6.雍也編 6.정치를 맡길만한 제자들

강병현 2012. 11. 21. 17:40

論語 6.雍也編 6.정치를 맡길만한 제자들

 

季康子問(계강자문)

계강자가 물었다.

仲由(중유)는 可使從政也與(가사종정야여)잇가

"중유(仲由:자로)는 정사를 맡길 만합니까?"

子曰 (자왈)

공자가 대답했다.

由也(유야)는 果(과)하니 於從政乎(어종정호)에 何有(하유)리오

"유는 과단성이 있으므로 정사를 맡기에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曰 (왈)

계강자가 물었다.

賜也(사야)는 可使從政也與(가사종정야여)잇가

"사(賜:자공)는 정사를 맡길 만합니까?"

曰(왈)

공자가 대답했다.

賜也(사야)는 達(달)하니 於從政乎(어종정호)에 何有(하유)리오

"사는 통달하였으므로 정사를 맡기에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曰(왈)

계강자가 물었다.

求也(구야)는 可使從政也與(가사종정야여)잇가

"구(求:염유)는 정사를 맡길 만합니까?"

曰(왈)

공자가 대답했다.

求也(구야)는 藝(예)하니 於從政乎(어종정호)에 何有(하유)리오

"구는 재능이 있으므로 정사를 맡기에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