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엄격하게 나중에 관대하게.
【前集 170】
恩宜自淡而濃(은의자담이농)
은혜는 마땅히 엷은 데서부터 짙게 하여야 하니,
先濃後淡者(선농후담자)
먼저 진하게 하고 뒤에 엷게 하면
人忘其惠(인망기혜)
사람들은 그 은혜를 잊느니라.
威宜自嚴而寬(위의자엄이관)
위엄은 마땅히 엄한 데서부터 너그럽게 하여야 하니,
先寬後嚴者(선관후엄자)
먼저 너그럽고 뒤에 엄하게 하면
人怨其酷(인원기혹)
사람들은 그 혹독함을 원망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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