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完]

明心寶鑑 八反歌八首編 4 자식 챙기기보다 어버이를 봉양하라

강병현 2014. 10. 31. 13:47

 

明心寶鑑 八反歌八首編 4 자식 챙기기보다 어버이를 봉양하라

 

 

 

看君晨入市(간군신입시)하여

 

그대가 새벽에 가게에 들어가서

 

 

買餠又買(매병우매)하니

 

떡을 사고 또 사는데

 

 

少聞供父母(소문공부모)하고

 

부모에게 드린다는 것을 별로 듣지 못하고

 

 

多說供兒曹(다설공아조)라

 

자식들에게만 준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親未啖兒先飽(친미담아선포)하니

 

어버이는 아직 씹지도 아니 하였는데 자식이 먼저 배 부르니

 

 

子心(자심)이

 

자식의 마음은

 

 

不比親心好(부비친심호)라

 

부모의 마음이 좋아하는 것에 비하지 못하리라.

 

 

勸君多出買餠錢(권군다출매병전)하여

 

그대에게 권하노니, 떡을 살 돈으로 많이 내서

 

 

供養白頭光陰少(공양백두광음소)하라

 

늙은 어버이가 살 날이 얼마 남지 아니 하였으니 잘 받들어 봉양하라

 

                                                      〈八反歌(팔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