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 八反歌八首編 4 자식 챙기기보다 어버이를 봉양하라
看君晨入市(간군신입시)하여
그대가 새벽에 가게에 들어가서
買餠又買(매병우매)하니
떡을 사고 또 사는데
少聞供父母(소문공부모)하고
부모에게 드린다는 것을 별로 듣지 못하고
多說供兒曹(다설공아조)라
자식들에게만 준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親未啖兒先飽(친미담아선포)하니
어버이는 아직 씹지도 아니 하였는데 자식이 먼저 배 부르니
子心(자심)이
자식의 마음은
不比親心好(부비친심호)라
부모의 마음이 좋아하는 것에 비하지 못하리라.
勸君多出買餠錢(권군다출매병전)하여
그대에게 권하노니, 떡을 살 돈으로 많이 내서
供養白頭光陰少(공양백두광음소)하라
늙은 어버이가 살 날이 얼마 남지 아니 하였으니 잘 받들어 봉양하라
〈八反歌(팔반가)〉
'明心寶鑑[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明心寶鑑 八反歌八首編 6 넉넉하지 못하다고 미루지 말라 (0) | 2014.10.31 |
---|---|
明心寶鑑 八反歌八首編 5 다리를 베서라도 간호하라 (0) | 2014.10.31 |
明心寶鑑 八反歌八首編 3 그대 위해 살과 뼈가 닳으셨네 (0) | 2014.10.25 |
明心寶鑑 八反歌八首編 2 어버이의 말씀을 받들어라 (0) | 2014.10.25 |
明心寶鑑 八反歌八首編 1 아이 사랑하듯 어버이를 사랑하라 (0) | 2014.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