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完]

明心寶鑑 八反歌八首編 7 단 두 분이거늘 형제들과 늘 다투니

강병현 2014. 10. 31. 13:54

 

明心寶鑑 八反歌八首編 7 단 두 분이거늘 형제들과 늘 다투니

 

 

 

養親(양친)엔

 

어버이를 받들고 섬기기에는

 

 

只有二人(지유이인)이로되

 

다만 두 사람인데

 

 

常與兄弟爭(상여형제쟁)하고

 

늘 형과 동생이 서로 다투고,

 

 

養兒(양아)엔

 

아이를 기름에는

 

 

雖十人(수십인)이나

 

비록 열 사람이나 된다 하더라도

 

 

君皆獨自任(군개독자임)이라

 

모두 자기 혼자 맡느니라.

 

 

兒飽煖親常問(아포난친상문)하되

 

아이가 배 부르고 따뜻한 것은 어버이가 늘 물으나,

 

 

父母饑寒不在心(부모기한불재심)이라

 

어버이의 배 고프고 추운 것은 마음에 두지 아니 하느니라.

 

 

勸君養親(권군양친)을

 

그대에게 권하노니, 어버이를 받들고 섬기기에

 

 

須竭力(수갈력)하라

 

모름지기 힘을 다하라.

 

 

當初衣食(당초의식)이

 

당초에 입는 것과먹는 것을

 

 

被君侵(피군침)이니라

 

그대에게 빼앗겼느니라

 

                                               〈八反歌(팔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