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한비자韓非子]第三十一篇 내저설하內儲說下 : 가까운 사람을 경계하라

강병현 2020. 1. 8. 17:07

[한비자韓非子]第三十一篇 내저설하內儲說下 : 가까운 사람을 경계하라

 

韓非子 第31篇 內儲說() 六微:參疑501]-

 

晉獻公之時,(진헌공지시)

진나라 헌공 때

 

驪姬貴,(려희귀) 擬於後妻,(의어후처)

여희가 총애를 받으며 지위가 높아져 정부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而欲以其子奚齊代太子申生,(이욕이기자해제대태자신생)

그러자 자기 아들인 해제를 태자인 신생 대신 태자로 할 생각을 하게 되었다.

 

因患申生於君而殺之,(인환신생어군이살지) 遂立奚齊爲太子(수립해제위태자)

그리하여 신생에 관해서 모함을 하여 해제를 태자로 하였다.

 

鄭君已立太子矣,(정군이립태자의)

정나라 군주는 이미 태자를 옹립한 바 있었다.

 

而有所愛美女欲以其子爲後,(이유소애미녀욕이기자위후)

그런데 사랑하는 후실의 자식이 태어났기 때문에 그를 계승자로 하려 했다.

 

夫人恐,(부인공) 因用毒藥賊君殺之(인용독약적군살지)

정부인은 걱정한 나머지 독약으로 군주를 죽였다.

 

衛州吁重於衛,(위주우중어위) 擬於君,(의어군)

위나라 공자 주우는 왕과 뜻이 맞았다.

 

群臣百姓盡畏其勢重(군신백성진외기세중 )

신하에서 백성에 이르기까지 주우를 두려워했는데

 

州吁果殺其君而奪之政(주우과살기군이탈지정)

과연 그는 군주를 죽이고 정권을 빼앗아버렸다.

 

公子朝,(공자조) 周太子也,(주태자야)

공자 조는 주나라의 태자였다.

 

弟公子根甚有寵於君(제공자근심유총어군)

아우인 근은 주왕에게 총애를 받고 있었는데,

 

君死, (군사)

주왕이 사망하자

 

遂以東周叛,(수이동주반) 分爲兩國(분위량국)

마침내 동주에 의거하여 배반하였기 때문에 주나라는 둘로 분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