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韓非子]第三十一篇 내저설하內儲說下 : 인사관리를 밝게 하라
- 韓非子 第31篇 內儲說(下) 六微:廢置[600]-
參疑五敵之所務,(참의오적지소무)
적국이 노리고 있는 점은 이편 군주의 총명을 흐리게 하고
在淫察而就靡,(재음찰이취미)
군주로 하여금 주책없는 일을 하도록 도모하는 데 있다.
人主不察,(인주부찰)
만일 군주가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으면
則敵廢置矣。(칙적폐치의)
적국은 멋대로 이편 신하를 임면하게 될 것이다.
故文王資費仲,(고문왕자비중)
그리하여 주나라 문왕은 비중에게 선물을 보내어 주왕의 마음을 혼미하게 했고,
而秦王患楚使;(이진왕환초사)
진나라 왕은 초나라 사자가 현명한 데 대하여 염려하였으며,
黎且去仲尼,(려차거중니)
예차는 제나라에 여악을 보내어 공자를 떠나게 했으며,
而干象沮甘茂。(이간상저감무)
간상은 감무를 방해한 것이다.
是以子胥宣言而子常用,(시이자서선언이자상용)
또 자서는 초나라에 유언비어를 퍼뜨려 자상이 중용되었고,
內美人而虞(내미인이우) · 虢亡,(괵망)
우와 괵은 적국에서 보내 온 미녀 때문에 나라를 망쳤고,
佯遺書而萇宏死,(양유서이장굉사)
진나라 장홍은 가짜 편지 때문에 죽음을 당했으며,
用雞猳而鄶桀盡。(용계가이회걸진)
계가의 계략 때문에 모든 인사들이 죽음을 당했다.
'한비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비자韓非子]第三十一篇 내저설하內儲說下 : 적의 인재는 아국의 장애물이다 (0) | 2020.01.11 |
---|---|
[한비자韓非子]第三十一篇 내저설하內儲說下 : 주어서 쓰러트려라 (0) | 2020.01.11 |
[한비자韓非子]第三十一篇 내저설하內儲說下 : 좋아하면 위태롭다 (0) | 2020.01.08 |
[한비자韓非子]第三十一篇 내저설하內儲說下 : 주었다가 빼앗지 마라 (0) | 2020.01.08 |
[한비자韓非子]第三十一篇 내저설하內儲說下 : 가까운 사람을 경계하라 (0) | 2020.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