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 二 五言古風短篇 059. 고시(古詩) · 작자 미상 125
古詩(고시)-無名氏(무명씨)
고시-無名氏(무명씨)
迢迢牽牛星(초초견우성) :
멀리 아득한 견우성
皎皎河漢女(교교하한녀) :
교교한 직녀성이여
纖纖擢素手(섬섬탁소수) :
섬세하게 흰 손을 뽑아
札札弄機杼(찰찰농기저) :
찰각찰각 북 놀리는 소리
終日不成章(종일불성장) :
종일토록 무늬를 넣지 못하고
涕泣零如雨(체읍영여우) :
눈물을 비 오듯 흘린다
相去復幾許(상거복기허) :
또 서로 얼마를 떨어져 있는가
盈盈一水間(영영일수간) :
물 가득한 물 사이에 두고
脈脈不得語(맥맥불득어) :
말없이 서로 생각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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