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 1 五言古風短篇 020 貪泉(탐천)-吳隱之(오은지) 卷 1 五言古風短篇 020 貪泉(탐천)-吳隱之(오은지) 탐천-吳隱之(오은지) 古人云此水(고인운차수) 옛 사람이 이 샘물을 말하기를 一歃懷千金(일삽회천금) 한번 마시면 천금을 생각나게 한다고 하네 試使夷齊飮(시사이제음) 백이와 숙제에게 이 샘물을 마시게 한다 해도 終當不易心(종당불역심) 끝내 마음을 바꾸지 않으리라 古文眞寶 2007.10.16
卷 1 五言古風短篇 019 競病韻(경병운)-曹景宗(조경종) 卷 1 五言古風短篇 019 競病韻(경병운)-曹景宗(조경종) 경병운-조경종(曹景宗) 去時兒女悲(거시아녀비) 전장으로 떠날 땐 아녀자들 슬퍼했지만 歸來笳鼓競(귀래가고경) 돌아옴에 피리와 북소리 요란히 다투네 借問行路人(차문행로인) 길가는 사람들에게 묻노니 何如郭去病(하여곽거병) 옛 곽거병 장군에 비하면 어떠한가 古文眞寶 2007.10.14
卷 1 五言古風短篇 018 칠보시(七寶詩)-조식(曹植) 卷 1 五言古風短篇 018 칠보시(七寶詩)-조식(曹植) 칠보시-조식(曹植) 煮豆燃荳萁(자두연두기) 콩을 꽁깍지로 볶아대니 豆在釜中泣(두재부중읍) 콩이 가마 속에서 눈물 흘린다. 本是同根生(본시동근생) 본래 같은 뿌리에서 생겼는데 相煎何太急(상전하태급) 서로 볶고 달임이 이다지도 성급한가 古文眞寶 2007.09.28
卷 1 五言古風短篇 017 劍客(검객)-賈島(가도) 卷 1 五言古風短篇 017 劍客(검객)-賈島(가도) 검객-賈島(가도) 十年磨一劍(십년마일검) 십년동안 한 자루 칼을 갈아 霜刃未曾試(상인미증시) 서릿발 같은 칼날 아직 실험조차 하지 않았소 今日把贈君(금일파증군) 오늘 칼 잡아 그대에게 주노니 誰有不平事(수유불평사) 누가 공평하지 못한 일을 할까 古文眞寶 2007.09.28
卷 1 五言古風短篇 016 王昭君1(왕소군1)-李白 (이백) 卷 1 五言古風短篇 016 王昭君1(왕소군1)-李白 (이백) 왕소군-李白 (이백) 漢家秦地月(한가진지월) 진나라에서 보는 달 한나라의 달 流影照明妃(유영조명비) 그림자를 내려 명비를 비추는구나 一上玉關道(일상옥관도) 한번 옥관의 길에 올라 天涯去不歸(천애거부귀) 하늘 멀리 떠나간 뒤 다시는 못 온다네. 漢月還從東海出(한월환종동해출) 한나라 달은 돌아와 동해에서 떠오르지만 明妃西嫁無來日(명비서가무내일) 명비는 서쪽으로 시집면 돌아올 날이 없다네. 燕地長寒雪作花(연지장한설작화) 연지의 긴 추위에 눈이 꽃을 만들었으니 娥眉憔悴沒胡沙(아미초췌몰호사) 미인은 초췌해져 오랑캐 모래땅에 쓰러졌다네. 生乏黃金枉畵工(생핍황김왕화공) 살아서 황금이 없어서 화공의 뜻을 굽혀 死遺靑塚使人嗟(사유청총사인차) 죽어서 청총을 남겨.. 古文眞寶 2007.09.28
卷 1 五言古風短篇 015 讀李斯傳(독이사전)-李鄴(이업) 卷 1 五言古風短篇 015 讀李斯傳(독이사전)-李鄴(이업) 을 읽고-이업 欺暗常不然(기암상불연) 모르는 것을 속이려도 그렇게 되지 않고 欺明當自戮(기명당자육) 명백한 것을 속이게 되면 당연히 자신을 죽이게 된다 難將一人手(난장일인수) 어려우니라, 단 한 사람의 손으로 掩得天下目(엄득천하목) 천하의 이목을 가린다는 것이 古文眞寶 2007.08.22
卷 1 五言古風短篇 014-2 민농2(憫農2)-이신(李紳) 卷 1 五言古風短篇 014-2 민농2(憫農2)-이신(李紳) 농부를 불쌍히 여김(2)-李紳(이신) 鋤禾日當午(서화일당오) 김을 매다가 때가 정오가 되면 汗滴禾下土(한적화하토) 땀다울이 벼 아래 땅에 떨어진다 誰知盤中粲(수지반중찬) 누가 알아주랴, 소반의 쌀밥이 粒粒皆辛苦(입립개신고) 알알이 농부의 고생의 산물인 것을 古文眞寶 2007.08.16
卷 1 五言古風短篇 014-1 민농1(憫農1)-이신(李紳) 卷 1 五言古風短篇 014-1 민농1(憫農1)-이신(李紳) 농부를 불쌍히 여김(1)-李紳(이신) 春種一粒粟(춘종일립속) 봄에 한 알 곡식을 심어 秋收萬顆子(추수만과자) 가을엔 않은 곡식 거두어들인다. 四海無閒田(사해무한전) 사방에 놀리는 밭이 없어도 農夫猶餓死(농부유아사) 농부는 오히려 굶어죽는다. 古文眞寶 2007.08.16
卷 1 五言古風短篇 013 蠶婦(잠부)-無名氏(무명씨) 卷 1 五言古風短篇 013 蠶婦(잠부)-無名氏(무명씨) 누에치는 아낙네 -無名氏(무명씨) 昨日到城郭(작일도성곽) 어제 고을에 갔었는데 歸來淚滿巾(귀래루만건) 돌아오니 눈물만 흐른다 遍身綺羅者(편신기라자) 온 몸에 비단을 감고 있는 이 不是養蠶人(불시양잠인) 누에치는 사람들은 아니었네 古文眞寶 2007.08.16
卷 1 五言古風短篇 012 심은자불우(尋隱者不遇)-가도(賈島;779-843) 卷 1 五言古風短篇 012 심은자불우(尋隱者不遇)-가도(賈島;779-843) 은자를 찾았느 만나지 못하고-가도(賈島;779-843) 松下問童子,(송하문동자), 소나무 아래에 동자에게 물으니 言師采藥去.(언사채약거). 선사님은 약초 캐러 떠나서 只在此山中,(지재차산중), 이 산 속에 있지만 雲深不知處.(운심부지처). 구름 깊어 있는 곳을 모른다 하네 古文眞寶 200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