列子 黃帝編 [ 15 ] 거만함을 버리고 겸손하라 列子 黃帝編 [ 15 ] 거만함을 버리고 겸손하라 楊朱南之沛(양주남지패) 양주는 남쪽 패땅으로 가고, 老聃西遊於秦(노담서유어진) 노자는 서쪽 진나라로 놀러갔다. 邀於郊(요어교) 至梁而遇老子(지량이우노자) 양주가 기다려 양나라에서 노자를 만났다. 老子中道仰天而歎曰(노자중도앙천이.. 열자(列子)[完] 2016.09.06
列子 黃帝編 [ 14 ]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어렵다 列子 黃帝編 [ 14 ]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어렵다 子列子之齊(자렬자지제) 中道而反(중도이반) 遇伯昏瞀人(우백혼무인) 열자가 제나라로 가다가 도중에 되돌아오는 길에 백혼무인을 만났다. 伯昏瞀人曰(백혼무인왈) 백혼무인이 열자에게 물었다. 奚方而反(해방이반) “어디를 .. 열자(列子)[完] 2016.09.06
列子 黃帝編 [ 13 ] 심적 현상은 관상으로 알 수 없다 列子 黃帝編 [ 13 ] 심적 현상은 관상으로 알 수 없다 有神巫自齊來處於鄭(유신무자제내처어정) 제나라에서 온 신통한 무당이 정나라에 살고 있었다. 命曰季咸(명왈계함) 그의 이름은 계함이라 불리었다. 知人死生存亡禍福壽夭(지인사생존망화복수요) 사람들이 언제 죽고 살며 언제 화가 .. 열자(列子)[完] 2016.09.06
列子 黃帝編 [ 12 ] 불구덩이 속에서도 자유로운 사람 列子 黃帝編 [ 12 ] 불구덩이 속에서도 자유로운 사람 趙襄子率徒十萬(조양자률도십만) 狩於中山(수어중산) 조양자가 그의 부하 십만 명을 거느리고 중산으로 사냥을 갔다. 藉芿燔林(자잉번림) 그 무리들이 산 속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짐승을 잡기 위해 산림에 불을 질렀다. 扇赫百里(선.. 열자(列子)[完] 2016.09.06
列子 黃帝編 [ 11 ] 지극히 선한 행위는 하는 일이 없다 列子 黃帝編 [ 11 ] 지극히 선한 행위는 하는 일이 없다 海上之人有好漚鳥者(해상지인유호구조자) 어느 바닷가에 한 아이가 살고 있었다. 그 아이는 갈매기를 좋아했다. 每旦之海上(매단지해상) 從漚鳥遊(종구조유) 매일 아침 바닷가에 나가 갈매기와 같이 사이좋게 놀았다. 漚.. 열자(列子)[完] 2016.09.06
列子 黃帝編 [ 10 ] 정신을 모으면 못할 일이 없다 列子 黃帝編 [ 10 ] 정신을 모으면 못할 일이 없다 仲尼適楚(중니적초) 어느 날 공자가 남쪽 초나라에 갔다. 出於林中(출어림중) 見痀慺者承蜩(견구루자승조) 숲 속을 지나다 한 꼽추가 매미를 잡는 것을 보았는데 猶掇之也(유철지야) 마치 길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건을 줍듯.. 열자(列子)[完] 2016.09.05
列子 黃帝編 [ 9 ] 습관과 천성과 천명 列子 黃帝編 [ 9 ] 습관과 천성과 천명 孔子觀於呂梁(공자관어려량) 어느 날 공자가 여양 땅으로 구경을 갔다. 懸水三十仞(현수삼십인) 높은 벼랑에서 떨어지는 물이 삼십 길이나 되고, 流沫三十里(류말삼십리) 그곳에서 흘러내려 물거품을 일으키며 흘러 내려가는 물이 삼십 리나 되었.. 열자(列子)[完] 2016.09.05
列子 黃帝編 [ 8 ] 외면에 치우치면 내면에 소홀하게 된다. 列子 黃帝編 [ 8 ] 외면에 치우치면 내면에 소홀하게 된다. 顔回問乎仲尼曰(안회문호중니왈) 공자의 제자 안회가 공자에게 물었다. 吾嘗濟乎觴深之淵矣(오상제호상심지연의) “전에 상심이라는 호수를 건넌 적이 있었습니다. 津人操舟若神(진인조주야신) 저를 태운 배의 뱃사공은 배를 귀.. 열자(列子)[完] 2016.09.05
列子 黃帝編 [ 7 ] 호랑이를 길들이는 법 列子 黃帝編 [ 7 ] 호랑이를 길들이는 법 周宣王之牧正(주선왕지목정) 주나라 선왕의 짐승을 관리하는 사람 중에 有役人梁鴦者(유역인량앙자) 들새와 들짐승을 잘 기르는 양앙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能養野禽獸(능양야금수) 야생의 새와 짐승을 잘 길러 委食於園庭之內(위식어원정지내) .. 열자(列子)[完] 2016.09.05
列子 黃帝編 [ 6 ] 지극한 믿음은 모든 것을 감내한다. 列子 黃帝編 [ 6 ] 지극한 믿음은 모든 것을 감내한다. 範氏有子曰子華(범씨유자왈자화) 범씨네 집에 자화라는 아들이 있었다. 善養私名(선양사명) 그는 세상의 재주 있는 선비들을 모아 자기 집에서 먹여 살렸다. 擧國服之(거국복지) 나라 안의 모든 백성들도 그를 우러러 보았다. 有寵於.. 열자(列子)[完] 201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