列子 黃帝編 [ 5 ] 참으로 활을 잘 쏜다는 것은 列子 黃帝編 [ 5 ] 참으로 활을 잘 쏜다는 것은 列禦寇爲伯昏瞀人射(렬어구위백혼무인사) 열어구가 백혼무인에게 활 솜씨를 보여주었다. 引之盈貫(인지영관) 화살촉이 활에 닿을 정도로 줄을 잡아당기고 措杯水其肘上(조배수기주상) 發之(발지) 가득 채운 물 잔을 팔꿈치에 올려놓.. 열자(列子)[完] 2016.09.04
列子 黃帝編 [ 4 ] 성인은 그 무엇도 해칠 수가 없다 列子 黃帝編 [ 4 ] 성인은 그 무엇도 해칠 수가 없다 列子問關尹曰(렬자문관윤왈) 열자가 관윤에게 물었다. 至人潛行不空(지인잠항불공) “도에 통달한 지인은 물속을 돌아다녀도 숨이 막히지 않고, 蹈火不熱(도화불열) 불구덩이를 밟아도 뜨겁지 않고, 行乎萬物之上而不慄(항호만물지상.. 열자(列子)[完] 2016.09.04
列子 黃帝編 [ 3 ] 바람을 타고나는 열자 列子 黃帝編 [ 3 ] 바람을 타고나는 열자 列子師老商氏(렬자사노상씨) 友伯高子(우백고자) 열자가 노상씨를 스승으로 섬기고, 백고자를 벗으로 삼아 進二子之道(진이자지도) 乘風而歸(승풍이귀) 두 사람의 도를 다 배운 뒤에 바람을 타고 날아서 집으로 돌아왔다. 尹生聞之(윤생문지) 從列.. 열자(列子)[完] 2016.09.04
列子 黃帝編 [ 2 ] 열고야산의 신인 列子 黃帝編 [ 2 ] 열고야산의 신인 列姑射山在海河洲中(렬고사산재해하주중) 열고야산은 해하주 가운데 솟아 있었다. 山上有神人焉(산상유신인언) 산 위에는 한 신인(神人)이 살고 있었다. (그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이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吸風飮露(흡풍음노) 不食五穀(부식오곡) 바람.. 열자(列子)[完] 2016.09.04
列子 黃帝編 [ 1 ] 화서씨의 유토피아 列子 黃帝編 [ 1 ] 화서씨의 유토피아 黃帝卽位十有五年(황제즉위십유오년) 喜天下戴己(희천하대기) 황제(黃帝)가 즉위한지 십오년 만에 백성들이 그를 떠받들고, 養正命(양정명) 娛耳目(오이목) 자기의 수명을 지켜 오래 살게 하고, 귀와 눈을 즐겁게 하고, 供鼻口(공비구) 입과 코에는 맛.. 열자(列子)[完] 2016.09.04
列子 天瑞編 [ 15 ] 인간은 자연의 도둑이다 列子 天瑞編 [ 15 ] 인간은 자연의 도둑이다 齊之國氏大富(제지국씨대부) 제나라의 국씨는 큰 부자였고, 宋之向氏大貧(송지향씨대빈) 송나라의 향씨는 무척 가난하였다. 自宋之齊(자송지제) 향씨가 송나라를 떠나 제나라로 가서 請其術(청기술) 국씨에게 부자가 되는 법을 물었다. 國氏告.. 열자(列子)[完] 2016.09.03
列子 天瑞編 [ 14 ] 자신의 몸도 자신의 소유가 아니다 列子 天瑞編 [ 14 ] 자신의 몸도 자신의 소유가 아니다 舜問乎烝曰(순문호증왈) 순임금이 스승인 증에게 물었다. 道可得而有乎(도가득이유호) “도란 얻어 가질 수 있는 것입니까?” 曰汝身非汝有也(왈여신비여유야) 증이 말하였다. “당신의 몸도 당신의 소유가 아닌데, 汝何得有夫道(여.. 열자(列子)[完] 2016.09.03
列子 天瑞編 [ 13 ]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는 사람(杞憂) 列子 天瑞編 [ 13 ]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는 사람(杞憂) 杞國有人(기국유인) 憂天地崩墜(우천지붕추) 기나라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 사람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면 身亡所寄(신망소기) 자기의 몸둘 곳이 없을까봐 늘 걱정을 하였다. 廢寢食者(폐침식자) 너무 걱정을 하다가 먹고 잠.. 열자(列子)[完] 2016.09.03
列子 天瑞編 [ 12 ] 모든 것은 쉼 없이 변하고 있다. 列子 天瑞編 [ 12 ] 모든 것은 쉼 없이 변하고 있다. 粥熊曰(죽웅왈) 죽웅이 말하였다. 運轉亡已(운전망이) 天地密移(천지밀이) “움직이면서 구르고 굴러 그치는 일이 없이, 천지는 남모르게 옮겨 간다. 疇覺之哉(주각지재) 누가 그것을 깨닫겠는가? 故物損於彼者盈於此(고물손어피자영어.. 열자(列子)[完] 2016.09.03
列子 天瑞編 [ 11 ] 허무한 것을 귀하게 여기는 이유. 列子 天瑞編 [ 11 ] 허무한 것을 귀하게 여기는 이유. 或謂子列子曰(혹위자열자왈) 어떤 사람이 열자에게 말하였다. 子奚貴虛(자해귀허) “선생님께서는 어찌하여 허무한 것을 귀하게 여기십니까?” 列子曰(렬자왈) 열자가 말하였다. 虛者無貴也(허자무귀야) “허무는 귀할 것이 없습니다... 열자(列子)[完] 201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