列子 天瑞編 [ 10 ] 죽음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列子 天瑞編 [ 10 ] 죽음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晏子曰(안자왈) 제나라의 재상 안자가 말하였다. 善哉(선재) 古之有死也(고지유사야) 좋은 일이다! 옛날부터 죽음이 있음은 仁者息焉(인자식언) 어진 사람에게는 편히 쉬는 것이요, 不仁者伏焉(부인자복언) 어질지 못한 사람에게는 굴.. 열자(列子)[完] 2016.09.02
列子 天瑞編 [ 9 ] 죽음이란 편안히 쉬는 것이다. 列子 天瑞編 [ 9 ] 죽음이란 편안히 쉬는 것이다. 子貢倦於學(자공권어학) 자공이 학문에 권태를 느껴, 告仲尼曰(고중니왈) 중니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願有所息(원유소식) “바라건데 휴식을 취할 곳이 있습니까.”하니 仲尼曰(중니왈) 공자가 말하였다. 生無所息(생무소식) “살아 있는 .. 열자(列子)[完] 2016.09.02
列子 天瑞編 [ 8 ] 죽고 산다는 것. 列子 天瑞編 [ 8 ] 죽고 산다는 것. 林類年且百歲(림류년차백세) 나이 백살이 되어 가는 임류라는 노인이 底春被裘(저춘피구) 봄날 겨울에 입던 갖옷을 그대로 걸치고, 拾遺穗於故畦(습유수어고휴) 묵은 밭이랑에서 이삭을 주우며 竝歌竝進(병가병진) 노래를 부르다 걸어가다 하였다. .. 열자(列子)[完] 2016.09.02
列子 天瑞編 [ 7 ] 명대로 살다가 죽는 것이 행복이다. 列子 天瑞編 [ 7 ] 명대로 살다가 죽는 것이 행복이다. 孔子遊於太山(공자유어태산) 어느 날 공자가 노나라 태산에 유람하러 가다가, 見榮啓期行乎郕之野(견영계기항호성지야) 영계기가 성읍의 들을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鹿裘帶索(녹구대삭) 그는 사슴가죽으로 만든 옷에 새끼로 .. 열자(列子)[完] 2016.09.02
列子 天瑞編 [ 6 ] 인생에서 네 가지 큰 변화란 무엇인가. 列子 天瑞編 [ 6 ] 인생에서 네 가지 큰 변화란 무엇인가. 人自生至終(인자생지종) 大化有四(대화유사) 사람이 이 세상에 살다가 죽게 될 때까지 네 가지 큰 변화가 있다. 嬰孩也(영해야) 少壯也(소장야) 어릴 때와, 젊고 혈기가 왕성한 때와, 老耄也(노모야) 死亡也(사망야) 노쇠할 때.. 열자(列子)[完] 2016.09.02
列子 天瑞編 [ 5 ] 죽을 때가 되면 자연으로 돌아가려 한다. 列子 天瑞編 [ 5 ] 죽을 때가 되면 자연으로 돌아가려 한다. 黃帝書曰(황제서왈) 황제의 서책에 이르기를 形動不生形而生影(형동부생형이생영) 「형상이 움직여도 형상이 생기지 않고 그림자가 생기며, 聲動不生聲而生響(성동부생성이생향) 소리가 변하면 소리가 생기지 않고 울림만이 생.. 열자(列子)[完] 2016.09.01
列子 天瑞編 [ 4 ] 만물은 기(機)에서 나와 기로 돌아간다. 列子 天瑞編 [ 4 ] 만물은 기(機)에서 나와 기로 돌아간다. 子列子適衛(자열자적위) 열자가 제자들을 데리고 위나라로 가는 도중에 食於道(식어도) 길가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從者見百歲髑髏(종자견백세촉루) 제자들 중 하나가 백년은 된 듯 한 해골을 건드렸다. 攓蓬而指(건.. 열자(列子)[完] 2016.09.01
列子 天瑞編 [ 3 ] 천지의 도는 음이 아니면 양이다. 列子 天瑞編 [ 3 ] 천지의 도는 음이 아니면 양이다. 子列子曰(자열자왈) 자열자가 말하였다. 天地無全功(천지무전공) “천지에는 모든 공적이 없고 聖人無全能(성인무전능) 성인에게는 전능함이 없으며, 萬物無全用(만물무전용) 만물에는 온전히 쓰는 것이 없다. 故天職生覆(고천직생복) .. 열자(列子)[完] 2016.09.01
列子 天瑞編 [ 2 ] 천지는 만물을 변화시켜 태어나게 한다. 列子 天瑞編 [ 2 ] 천지는 만물을 변화시켜 태어나게 한다. 子列子曰(자렬자왈) 자열자가 말하였다. 昔者聖人因陰陽以統天地(석자성인인음양이통천지) “옛날에 성인은 음과 양에 의해 그것으로써 천지를 다스렸다. 夫有形者生於無形(부유형자생어무형) 대저 형체가 있는 것은 형체가 없.. 열자(列子)[完] 2016.09.01
列子 天瑞編 [ 1 ] 태어나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다. 列子 天瑞編 [ 1 ] 태어나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다. 子列子居鄭圃(자렬자거정포) 열자가 정나라의 포라는 지방에서 四十年人無識者(사십년인무식자) 40년이나 살았으나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다. 國君卿大夫視之(국군경대부시지) 군주나 경대부들도 그를 보기를 猶衆庶也(유중서야) 일반서.. 열자(列子)[完] 20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