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二 爲學 80. 형체가 있은 후에 기질이 생겨난다. 卷二 爲學 80. 형체가 있은 후에 기질이 생겨난다. 形而後有氣質之性(형이후유기질지성) 형체가 이루어진 다음에 기질(氣質)의 성(性)을 갖추는 것이다. 善反之(선반지) 본래의 선(善)한 성품으로 되돌아가면, 則天地之性存焉(칙천지지성존언) 곧 하늘과 땅의 성(性)이 있게 된다. 故氣質之.. 近思錄 2016.07.17
卷二 爲學 79. 군자는 아는 것이 없다. 卷二 爲學 79. 군자는 아는 것이 없다. 橫渠先生曰(횡거선생왈) 橫渠先生이 말씀하였다. 精義入神(정의입신)은 “精義入神(義理를 정밀하게 연구하여 神妙한 경지에 들어감)은 事豫吾內(사예오내)하야 事理가 나의 內面에 미리 정해져서 求利吾外也(구리오외야)요 나의 外面을 이롭게 하.. 近思錄 2016.07.16
卷二 爲學 78. “술 취한 사람을 부축하는 것 같구나” 卷二 爲學 78. “술 취한 사람을 부축하는 것 같구나” 謝顯道云(사현도운) 사현도(謝顯道)가 말하였다. 昔伯淳敎誨(석백순교회) “예전에는 백순(伯淳)이 가르칠 때에는, 只管著他言語(지관저타언어) 나는 다만 그 말씀에 집착하였는데, 伯淳曰(백순왈) 伯淳이 말씀하기를 與賢說話(여현.. 近思錄 2016.07.16
卷二 爲學 77. 천하에 무엇을 생각하고 걱정하겠습니까? 卷二 爲學 77. 천하에 무엇을 생각하고 걱정하겠습니까? 謝顯道見伊川(사현도견이천) 사현도가 이천을 만나보자, 伊川曰(이천왈) 이천이 말하기를, 近日事如何(근일사여하) “요사이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가?”하니 對曰(대왈) 대답하여 말하기를, 天下何思何慮(천하하사하려) “천하에 .. 近思錄 2016.07.16
卷二 爲學 76. 무심(無心)과 무사심(無私心)은 다르다. 卷二 爲學 76. 무심(無心)과 무사심(無私心)은 다르다. 有人說無心(유인설무심) 伊川曰(이천왈) 어떤 사람이 무심에 대하여 말하니, 이천선생이 말하기를, 無心便不是(무심편불시) “무심이라는 말은 옳지 못하다. 只當云無私心(지당운무사심) 사심이 없다고 말해야 마땅하다.”고 하였다. .. 近思錄 2016.04.19
卷二 爲學 75. 학문에 전념할 마음 자세 卷二 爲學 75. 학문에 전념할 마음 자세 尹彦明見伊川後(윤언명견이천후) 윤언명이 이천 선생을 처음으로 만나서, 半年方得大學西銘看(반년방득대학서명간) 반년이 지나서야 겨우 <大學>과<서명(西銘)>을 얻어 읽었다. <정씨외서(程氏外書)> 제12(第十二) 近思錄 2016.04.19
卷二 爲學 74. 학문은 표준을 세우고 순서대로 행하라. 卷二 爲學 74. 학문은 표준을 세우고 순서대로 행하라. 明道先生曰(명도선생왈) 명도 선생이 말하기를, 人之爲學(인지위학) 忌先立標準(기선립표준) “사람이 학문을 하는데 있어서, 먼저 표준을 세움을 꺼린다. 若循循不已(약순순불이) 만약 그치지 안고 순서대로 나아간다면, 自有所至矣.. 近思錄 2016.04.19
卷二 爲學 73. 높이 올릴 때에는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卷二 爲學 73. 높이 올릴 때에는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張思叔請問(장사숙청문) 장사숙(張思叔)이 질문을 청하였는데, 其論或太高(기론혹태고) 그 의론이 혹은 너무 높은 것이다. 伊川不答(이천부답) 良久曰(양구왈) 이천 선생이 대답하지 않고, 오랫동안 있다가 말하기를, 累高必自下(누.. 近思錄 2016.04.12
卷二 爲學 72. 오달도(五達道)를 지켜 행하라. 卷二 爲學 72. 오달도(五達道)를 지켜 행하라. 博學之(박학지) 審問之(심문지) 愼思之(신사지) 널리 배우고, 자세히 묻고, 신중히 생각하고, 明辨之(명변지) 篤行之(독행지) 명확히 분별하고, 성실하게 행해야 한다. 五者廢其一(오자폐기일) 非學也(비학야) 이 다섯 가지 중에 하나라도 하지 .. 近思錄 2016.04.12
卷二 爲學 71. 마음이 중후해 지면 배움이 견고해 진다. 卷二 爲學 71. 마음이 중후해 지면 배움이 견고해 진다. 伊川先生曰(이천선생왈) 이천 선생이 말하기를, 人安重(인안중) “사람은 마음이 안정되고 중후하면, 則學堅固(칙학견고) 배우는 것이 견고해 지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정씨외서(程氏外書)> 제6(第六) <논어>학이편에 말.. 近思錄 201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