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 第 2 編 전문(傳文) 3 第 3 章 지어지선(止於至善) 1 [새만도 못해서야 되겠는가] 詩云(시운) 에 이르기를 邦畿千里(방기천리)여 惟民所止(유민소지)라 하니라 「서울 땅 천리는 오직 백성들이 머무르는 곳이다.」 했다. 詩云(시운) 또한 에 이르기를 緡蠻黃鳥(면만황조)에 「조그만 저 꾀꼬리여 止于丘隅(지우구우)라 하야늘 숲 우거진 언덕위에 머물러 있구나.」하였다. 子曰(자왈) 이에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於止(어지)에 知其所止(지기소지)로 소니 「머무름에 있어 그 머무를 곳을 아니 可以人而不如鳥乎(가이인이불여조호)아 사람으로서 새만도 못해서야 되겠는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