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15. 인식과 평가는 완전한 것이 못된다.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15. 인식과 평가는 완전한 것이 못된다. 今且有言於此(금차유언어차) 가령 여기에 한 변론자가 있다고 하자. 不知其與是類乎(부지기여시류호) 그는 성인과 한 분류인가? 其與是不類乎(기여시불류호) 아니면 다른 분류에 속하는가? 類與不類(류여불류) 같은 부.. 장자(莊子)[完] 2014.10.17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14. 성인은 영원한 도에 맡긴다.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14. 성인은 영원한 도에 맡긴다. 昭文之鼓琴也(소문지고금야) 소문은 거문고를 뜯고, 師曠之枝策也(사광지지책야) 사광은 북채로 박자를 맞추며, 惠子之據梧也(혜자지거오야) 혜자는 오동나무 책상에 기댄 채 담론하였다. 三子之知(삼자지지) 이 세 사람의 재.. 장자(莊子)[完] 2014.10.17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13. 도는 인간에 의해 손상된다.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13. 도는 인간에 의해 손상된다. 古之人(고지인) 옛사람은 其知有所至矣(기지유소지의) 지혜가 지극했다. 惡乎至(오호지) 무엇을 지극하다고 하는가? 有以爲未始有物者(유이위미시유물자) 본래 사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으니 至矣盡矣(지의진의) .. 장자(莊子)[完] 2014.10.17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12. 조삼모사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12. 조삼모사 努神明爲一(노신명위일) 머리를 짜가며 한쪽으로 치우친 이야기들을 하면서도, 而不知其同也(이부지기동야) 그것이 근본적으로 캐고 들어가면 결국은 마찬가지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謂之朝三(위지조삼) 이를 <조삼>이라 일컫는다. 何謂朝.. 장자(莊子)[完] 2014.10.16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11. 가치판단은 인간이 정해 놓은 것이다.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11. 가치판단은 인간이 정해 놓은 것이다. 可乎可(가호가) 다른 사람이 옳다고 하면 나도 옳고 不可乎不可(불가호불가) 다른 사람이 옳지 않다고 하면 나도 옳지 않은 것이다 道行之而成(도행지이성) 物 謂之而然 (물위지이연) 길은 다님으로써 이루어지고, 만.. 장자(莊子)[完] 2014.10.16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10.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10.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 以指喩指之非指(이지유지지비지) 손가락으로써 손가락을 손가락이 아니라고 주장함은, 不若以非指喩指之非指也(불약이비지유지지비지야) 손가락을 초월하여 손가락이 손가락이 아님을 깨닫게 하느니만 못하다. 以馬喩馬之.. 장자(莊子)[完] 2014.10.16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9. 모든 사물은 상대성을 지닌다.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9. 모든 사물은 상대성을 지닌다. 物无非彼(물무비피) 사물을 저것 아닌 것이 없으며 物无非是(물무비시) 옳지 않은 것이 없다. 自彼則不見(자피즉불견) 저것으로부터 보면 자기의 허물은 보이지 않고 自是則知之(자시즉지지) 스스로를 알면 모두를 알게 된다... 장자(莊子)[完] 2014.10.16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8. 말이란 소리가 아니다.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8. 말이란 소리가 아니다. 夫言非吹也(부언비취야) 무릇 말이란 무심하게 불어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言者有言(언자유언) 말이란 機心에서 나오므로 其所言者特未定也(기소언자특미정야) 말한 내용은 아직 옳은지 그른지 정해져 있지 않다. 果有言邪(과유언.. 장자(莊子)[完] 2014.10.16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7. 마음으로 스승을 삼는다.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7. 마음으로 스승을 삼는다. 夫隨其成心而死之(부수기성심이사지) 본래 지니고 있는 참마음을 좇아 스승으로 섬긴다면 誰獨且无師乎(수독차무사호) 그 누가 스승이 없겠는가! 奚必知代而心自取者有之(해필지대이심자취자유지) 어찌 육신이 거짓 자기임을 알.. 장자(莊子)[完] 2014.10.16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6. 인생을 달리듯 살지 말라 莊子 內篇 2. 齊物論(제물론) 6. 인생을 달리듯 살지 말라 一受其成形(일수기성형) 한 번 사람으로 형태를 받고 태어났으면 不化以待盡(불화이대진) 이를 손상시키지 않고 목숨이 다하기를 기다려야한다. 與物相刃相靡(여물상인상미) 其行進如馳(기행진여치) 그런데 주위의 사물에 얽매여.. 장자(莊子)[完] 201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