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莊子)[完] 376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13. 자신의 본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다.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13. 자신의 본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다. 舜以天下讓其友北人無擇(순이천하양기우북인무택) 순임금이 친구인 북인 무택에게 천하를 넘겨주려 했다. 北人無擇曰(북인무택왈) 그러자 북인무택이 말했다. 異哉后之爲人也(이재후지위인야) “임금님의 사..

장자(莊子)[完] 2016.08.02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12. 눈서리가 쳐야 송백의 꿋꿋함을 알 수 있다.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12. 눈서리가 쳐야 송백의 꿋꿋함을 알 수 있다. 孔子窮於陳蔡之間(공자궁어진채지간) 공자가 진나라와 채나라 사이에서 곤경에 빠졌을 때, 七日不火食(칠일불화식) 칠일동안이나 밥을 지어먹지 못했고, 藜羹不糝(려갱불삼) 명아주국에 곡식도 없이 먹고 지냈..

장자(莊子)[完] 2016.07.30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11.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하라.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11.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하라. 中山公子牟謂瞻子曰(중산공자모위첨자왈) 중산의 공자 모가 첨자에게 말했다. 身在江海之上(신재강해지상) “몸은 강과 바닷가에 숨어살아도 心居乎魏闕之下(심거호위궐지하) 奈何(내하) 마음은 항상 위나라 궁궐 ..

장자(莊子)[完] 2016.07.30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10. 만족하는 사람은 이익 때문에 스스로를 해치지 않는다.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10. 만족하는 사람은 이익 때문에 스스로를 해치지 않는다. 孔子謂顔回曰(공자위안회왈) 공자가 안회에게 말했다. 回來(회래) “안회야 가까이 오라 家貧居卑(가빈거비) 집안이 가난하고 신분도 낮은데 胡不仕乎(호불사호) 어째서 벼슬을 하려고 하지 않느냐?” 顔..

장자(莊子)[完] 2016.07.30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9. 자기를 기르는 사람은 이익을 잊는다.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9. 자기를 기르는 사람은 이익을 잊는다. 曾子居衛(증자거위) 증자가 위나라에 살았는데 縕袍無表(온포무표) 헤진 솜옷은 겉 천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顔色腫噲(안색종쾌) 手足胼胝(수족변지) 얼굴빛은 부황기가 돌았고, 손과 발에는 못이 박혀 있었다...

장자(莊子)[完] 2016.07.30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8. 자기 분수에 따라 도를 추구할 줄 알아야 한다.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8. 자기 분수에 따라 도를 추구할 줄 알아야 한다. 原憲居魯(원헌거로) 원헌이 노나라에 살았는데, 環堵之室(환도지실) 그의 집은 사방 여덟 자 한 칸의 작은 집이었다. 茨以生草(자이생초) 蓬戶不完(봉호불완) 초가지붕에는 풀이 자라고 싸리문은 부서져 있고, 桑..

장자(莊子)[完] 2016.07.30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7. 분수에 맞게 편하게 지낼 줄 알아야 한다.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7. 분수에 맞게 편하게 지낼 줄 알아야 한다. 楚昭王失國(초소왕실국) 초나라 소왕이 오나라와의 싸움에서 패해 나라를 잃고 도망했을 때, 屠羊說走而從於昭王(도양설주이종어소왕) 양을 잡는 백정인 열이라는 사람도 소왕을 따라 도망쳤다. 昭王反國(소왕반국) ..

장자(莊子)[完] 2016.07.29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5. 귀중한 것으로 하찮은 것을 얻으려 하지 마라.

莊子 雜篇 28. 양왕(讓王) 5. 귀중한 것으로 하찮은 것을 얻으려 하지 마라. 魯君聞顔闔得道之人也(로군문안합득도지인야) 노나라 임금이 안합이 도를 터득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使人以幣先焉(사인이폐선언) 사람을 보내 폐물을 가지고 가서 모셔오게 했다. 顔闔守陋閭(안합수루려) 안..

장자(莊子)[完] 201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