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四 存養 31. 존양이 완숙해지면 학문이 진전한다. 卷四 存養 31. 존양이 완숙해지면 학문이 진전한다. 存養熟後(존양숙후) 존양(存養)의 공부가 완숙해진 후에, 泰然行將去(태연행장거) 便有進(편유진) 태연히 행하여 나아가면, 곧 학문의 진전이 있을 것이다. <정씨유서(程氏遺書)>제6편(第六篇) 마음을 충분히 기르고 보존할 수 있을 .. 近思錄 2016.09.15
卷四 存養 30. 홀로 있을 때 마음을 삼가 지키라 卷四 存養 30. 홀로 있을 때 마음을 삼가 지키라 孔子言仁(공자언인) 只說出門如見大賓(지설출문여견대빈) 공자가 인(仁)을 말할 때, 외출해서는 큰 손님을 만난 듯이 하고, 使民如承大祭(사민여승대제) 백성을 부릴 때에는 큰 제사를 받들 듯이 하라고 하였다. 看其氣象(간기기상) 便須心.. 近思錄 2016.09.14
卷四 存養 29. 고요한 만물에는 춘의를 가지고 있다 卷四 存養 29. 고요한 만물에는 춘의를 가지고 있다 靜後見萬物(정후견만물) 마음이 고요해진 후에 만물을 보면, 自然皆有春意(자연개유춘의) 자연히 모두 춘의(春意)를 가지고 있다. <정씨유서(程氏遺書)>제6편(第六篇) 춘의(春意)란 봄에는 모든 생물의 싹이 움트는 시기로서, 사람의 .. 近思錄 2016.09.14
卷四 存養 28. 일에 싫증을 내는 것은 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卷四 存養 28. 일에 싫증을 내는 것은 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不能動人(불능동인) 只是誠不至(지시성부지) 능히 사람을 움직일 수 없는 것은, 다만 정성이 지극하지 못한 때문이니, 於事厭倦(어사염권) 皆是無誠處(개시무성처) 일에 싫증을 내고 게으른 것은, 모두 정성이 없기 때문이다.. 近思錄 2016.09.14
卷四 存養 27. 만물에는 반드시 법칙이 있다 卷四 存養 27. 만물에는 반드시 법칙이 있다 人多思慮(인다사려) 不能自寧(불능자영) 사람은 생각이 많으면, 스스로 편안할 수가 없게 되는데, 只是做他心主不定(지시주타심주부정) 다만 이것은 다른 마음을 가져 마음의 주인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要作得心主定(요작득심주정) 惟是止.. 近思錄 2016.09.14
卷四 存養 26. 사람은 다만 하나의 천리만을 지녔다 卷四 存養 26. 사람은 다만 하나의 천리만을 지녔다 人只有一箇天理(인지유일개천리) 사람은 다만 한 개의 천리(天理)를 지니고 있으나, 卻不能存得(각불능존득) 更做甚人也(갱주심인야) 그것을 소중히 할 줄 모르니, 사람으로서 어찌 될 것인가! <정씨유서(程氏遺書)>제18편(第十八.. 近思錄 2016.09.14
卷四 存養 25. 도(道)에 들어가는 방법은 경(敬)만한 것이 없다. 卷四 存養 25. 도(道)에 들어가는 방법은 경(敬)만한 것이 없다. 伊川先生曰(이천선생왈) 이천 선생이 말하였다. 入道莫如敬(입도막여경) "도(道)에 들어가는 방법으로는 경(敬)보다 나은 것이 없다. 未有能致知而不在敬者(미유능치지이부재경자) 치지(致知)를 할 수 없다면 경(敬)이란 있을 .. 近思錄 2016.09.13
卷四 存養 24. 마음에 한 가지 일만을 담아 두지 말라. 卷四 存養 24. 마음에 한 가지 일만을 담아 두지 말라. 明道先生在澶州日修橋(명도선생재단주일수교) 명도 선생이 단주에 있을 때 어느 날 다리를 수리하게 되었는데, 少一長梁(소일장양) 曾博求之民間(증박구지민간) 긴 나무 하나가 모자라서, 널리 민간에 구한 일이 있었다. 後因出入.. 近思錄 2016.09.13
卷四 存養 23. 성인은 기억하려 들지 않는다. 卷四 存養 23. 성인은 기억하려 들지 않는다. 伊川先生曰(이천선생왈) 이천 선생이 말하였다. 聖人不記事(성인불기사) 所以常記得(소이상기득) "성인은 무슨 일이든 기억하려고 하지 않으니, 항상 기억할 수 있다. 今人忘事以其記事(금인망사이기기사) 지금의 사람들이 일을 잊음은, 그 일.. 近思錄 2016.09.13
卷四 存養 22. 나는 글자를 쓸 때 공경심을 갖는다. 卷四 存養 22. 나는 글자를 쓸 때 공경심을 갖는다. 明道先生曰(명도선생왈) 명도 선생이 말하였다. 某寫字時甚敬(모사자시심경) "내가 글자를 쓸 때에는 매우 공경스러운 마음을 갖고 쓴다. 非是要字好(비시요자호) 이것은 글씨를 좋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只此是學(지차시학) 다만 이.. 近思錄 201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