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五 克己 1. 군자는 부지런히 쉬지 않고 정성을 다한다. 卷五 克己 1. 군자는 부지런히 쉬지 않고 정성을 다한다. 濂溪先生曰(염계선생왈) 염계 선생이 말하기를, 君子乾乾不息於誠(군자건건불식어성) "군자는 부지런히 쉬지 않고 정성을 다한다. 然必懲忿窒欲(연필징분질욕) 그러나 노여움과 욕망을 끊고, 遷善改過而後至(천선개과이후지) 잘못.. 近思錄 2016.09.27
卷四 存養 70. 허정(虛靜)은 인(仁)의 근본이 된다. 卷四 存養 70. 허정(虛靜)은 인(仁)의 근본이 된다. 敦篤虛靜者(돈독허정자) 仁之本(인지본) 돈독하고 허정(虛靜)한 것은, 인(仁)의 근본이 된다. 不輕妄(불경망) 則是敦厚也(즉시돈후야) 경망하지 않은 것이, 돈후(敦厚)이며, 無所繫閡昏塞(무소계애혼색) 則是虛靜也(즉시허정야) 얽매이.. 近思錄 2016.09.24
卷四 存養 69. 동(動)과 정(靜)이 그 때를 잃지 않으면, 卷四 存養 69. 동(動)과 정(靜)이 그 때를 잃지 않으면, 動靜不失其時(동정불실기시) 其道光明(기도광명) 동(動)과 정(靜)이 그 때를 잃지 않으면, 그 도는 빛나고 밝은 것이다. 學者必時其動靜(학자필시기동정) 배우는 자는 반드시 알맞을 때 동(動)하고 정(靜)하면, 則其道乃不蔽昧而明白(즉.. 近思錄 2016.09.24
卷四 存養 68. 마음이 안정되면 사려(思慮)에 이른다. 卷四 存養 68. 마음이 안정되면 사려(思慮)에 이른다. 定然後始有光明(정연후시유광명) 마음이 안정된 다음에 비로소 광명(光明)이 있다. 若常移易不定(약상이역부정) 何求光明(하구광명) 만약 항상 쉽게 움직여서 안정되지 않는다면, 어찌 광명을 구할 수 있겠는가? 易大抵以艮爲止(역대.. 近思錄 2016.09.24
卷四 存養 67. 자기의 마음을 엄한 스승으로 삼으라. 卷四 存養 67. 자기의 마음을 엄한 스승으로 삼으라. 正心之始(정심지시) 當以己心爲嚴師(당이기심위엄사) 마음을 바르게 하는 시초는, 마땅히 자기의 마음을 엄한 스승으로 삼아서, 凡所動作(범소동작) 則知所懼(즉지소구) 모든 동작에 대하여, 두려운 것을 알아야 한다. 如此一二年(여차.. 近思錄 2016.09.24
卷四 存養 66. 희학(戱謔)은 오직 일을 해롭게 할 뿐이다. 卷四 存養 66. 희학(戱謔)은 오직 일을 해롭게 할 뿐이다. 戱謔不惟害事(희학불유해사) 희학(戱謔)은 오직 일을 해롭게 할 뿐만 아니라, 志亦爲氣所流(지역위기소류) 뜻도 또한 기(氣)로 인하여 흘러간다. 不戱謔(불희학) 희학(戱謔)을 하지 않는 것은, 亦是持氣之一端(역시지기지일단) 또한 .. 近思錄 2016.09.24
卷四 存養 65. 사람은 항상 마음이 굳세어야 한다. 卷四 存養 65. 사람은 항상 마음이 굳세어야 한다. 心淸時少(심청시소) 亂時常多(난시상다) 마음이 맑을 때는 적고, 어지러운 때는 항상 많다. 其淸時視明聽聰(기청시시명청총) 마음이 맑았을 때 보는 것은 밝고 총명하여, 四體不待羈束而自然恭謹(사체부대기속이자연공근) 사지가 구속을 .. 近思錄 2016.09.21
卷四 存養 64. 초학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 卷四 存養 64. 초학자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 橫渠先生曰(횡거선생왈) 횡거 선생이 말하기를, 始學之要(시학지요) 當知三月不違(당지삼월불위) "처음으로 배울 때 중요한 것은, 석 달 동안 인(仁)을 어기지 않는 것과, 與日月至焉(여일월지언) 內外賓主之辨(내외빈주지변) 하루나 한 달 .. 近思錄 2016.09.21
卷四 存養 63. 우선 정좌(靜坐)하라. 卷四 存養 63. 우선 정좌(靜坐)하라. 謝顯道從明道先生於扶溝(사현도종명도선생어부구) 사현도(謝顯道)가 명도 선생을 따라서 부구(扶溝)로 갔는데, 一日謂之曰(일일위지왈) 어느 날 선생이 그에게 말하기를, 爾輩在此相從(이배재차상종) "너희들은 이곳에서 나를 쫓아 공부를 하고 있지만.. 近思錄 2016.09.21
卷四 存養 62. 사람에게는 404가지의 병이 있다. 卷四 存養 62. 사람에게는 404가지의 병이 있다. 明道先生曰(명도선생왈) 명도 선생이 말하기를, 人有四百四病(인유사백사병) "사람에게는 404가지의 병이 있는데, 皆不由自家(개불유자가) 모두 기(氣)에서 오는 것이니 어찌할 도리가 없겠으나, 則是心須敎由自家(즉시심수교유자가) 마음만.. 近思錄 201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