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五 克己 21. 이렇게 좋은 것이 지금은 나에게 없다. 卷五 克己 21. 이렇게 좋은 것이 지금은 나에게 없다. 獵自謂(엽자위) 사냥꾼이 혼잣말로 이르기를, 今無此好(금무차호) "이렇게 좋은 것이 지금은 나에게 없다"고 하자, 周茂叔曰(주무숙왈) 주무숙(周茂叔)이 말하기를, 何言之易也(하언지역야) "어찌 그렇게 쉽게 말을 하는가? 但此心(단차.. 近思錄 2016.10.03
卷五 克己 20. 자연의 도를 지켜라 卷五 克己 20. 자연의 도를 지켜라 飢食渴飮(기식갈음)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마시며, 冬裘夏葛(동구하갈) 겨울에는 갖옷을 입고 여름에는 칡베 옷을 입는다. 若致些私吝心在(약치사사인심재) 만약 조금이라도 사사롭고 인색한 마음이 나타난다면, 便是廢天職(편시폐천직) 하늘의 직.. 近思錄 2016.10.02
卷五 克己 19. 구덕(九德)은 가장 좋은 것이다. 卷五 克己 19. 구덕(九德)은 가장 좋은 것이다. 九德最好(구덕최호) 구덕(九德)은 가장 좋은 것이다. <정씨유서(程氏遺書)>제9편(第九篇) <서경(書經)> 고요모편(皐陶謨篇)의 구절을 인용하여 아홉 가지 덕을 찬양한 것이다. 구덕이란 사람이 지녀야 할 9가지 덕을 말하는 것이다. 곧 .. 近思錄 2016.10.02
卷五 克己 18. 자기라는 것은 내가 지니고 있는 것이다. 卷五 克己 18. 자기라는 것은 내가 지니고 있는 것이다. 舍己從人(사기종인) 자기의 불선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선을 쫓는다는 것은, 最爲難事(최위난사)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己者(기자) 我之所有(아지소유) 자기라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서, 雖痛舍之(수통사지) 비록 억지로 .. 近思錄 2016.10.02
卷五 克己 17.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관대한 사람 卷五 克己 17.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관대한 사람 明道先生曰(명도선생왈) 명도 선생이 말하기를, 責上責下(책상책하) "윗사람을 책망하고 아랫사람을 책망하면서, 而中自恕己(이중자서기) 중간에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관대하다고 한다면, 豈可任職分(기가임직분) 어찌 직분을 다하.. 近思錄 2016.10.02
卷五 克己 16. 눈은 날카로운 것을 두려워한다. 卷五 克己 16. 눈은 날카로운 것을 두려워한다. 目畏尖物(목외첨물) 눈은 뾰족하고 날카로운 것을 두려워한다. 此事(차사) 不得放過(부득방과) 이와 같은 일은, 그대로 지나칠 수가 없다. 便與克下(편여극하) 室中率置尖物(실중솔치첨물) 이것을 이겨내는 방법으로는, 방안에 날카로운 물건.. 近思錄 2016.10.02
卷五 克己 15. 타산지석으로 옥(玉)을 갈 수가 있다 卷五 克己 15. 타산지석으로 옥(玉)을 갈 수가 있다 堯夫解他山之石可以攻玉(요부해타산지석가이공옥) 요부(堯夫)가 타산(他山)의 돌을 가지고 옥(玉)을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玉者(옥자) 溫潤之物(온윤지물) 옥(玉)이란, 온윤(溫潤)한 것이니, 若將兩塊玉來相磨(약장양괴옥래상마) 必.. 近思錄 2016.10.01
卷五 克己 14. 자신을 이기면 노여움을 다스릴 수 있다 卷五 克己 14. 자신을 이기면 노여움을 다스릴 수 있다 治怒爲難(치노위난) 治懼亦難(치구역난) 노여움도 다스리기 어렵고, 두려움도 다스리기 어려운 것이다. 克己(극기) 可以治怒(가이치로) 자신을 이겨서, 노여움을 다스릴 수 있고, 明理(명리) 可以治懼(가이치구) 만물의 이치를 밝혀서,.. 近思錄 2016.10.01
卷五 克己 13. 인색한 것은 호연지기가 없기 때문이다. 卷五 克己 13. 인색한 것은 호연지기가 없기 때문이다. 人不能祛思慮(인불능거사려) 只是吝(지시인) 사람이 많은 생각을 털어버리지 못하는 것은, 다만 마음이 인색하기 때문이다. 吝故(인고) 無浩然之氣(무호연지기) 마음이 인색하기 때문에, 호연(浩然)의 기(氣)가 없는 것이다. <정씨유.. 近思錄 2016.10.01
卷五 克己 12. 일시적 감정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 卷五 克己 12. 일시적 감정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 或謂(혹위)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人莫不知和柔寬緩(인막부지화유관완) "사람은 부드럽고 너그러우며 원만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지 않지만, 然臨事則反至於暴厲(연임사즉반지어폭려) 어떤 일을 당했을 때에는 도리어 거칠고 사나워 .. 近思錄 2016.10.01